New York
- 오피니언
>오피니언 아, 가을인가
옷깃을 스치는 바람에 차가운 냉기가 느껴진다. 가을이 깊어가고 있음이다. 잎새에 스미는 바람에,높고 파아란 하늘을 이고, 나뭇잎들이 떨어진다. 나뭇잎은 이른 봄부터 한여름 내내 …
[2015-11-11]프라이스는 옳았다
‘나비효과’까지는 아니더라도 아주사소한 우연이 큰 변화의 시발점이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미국사회에큰 파장과 화제를 뿌린 시애틀 소재크레딧카드 결제회사 ‘그래비티 페이먼츠’의 최…
[2015-11-11]“아듀, 샤무!”
한국에서 손님이 오면 남가주한인들이 단골로 안내하는 곳이 있다. 디즈니랜드, 씨 월드 그리고 유니버설 스튜디오. 지금은한국에도 볼거리, 놀거리가 많지만 과거 그렇지 못한 시절에는…
[2015-11-11]‘Veterans Day!’
베테랑(veteran)은 불어로 퇴역군인, 노병, 고참병을 뜻한다. 이는 16세기에 라틴어 베테라누스(veteranus)에서 나온 말이다. 베테라누스는 베투스(vetus)와 베테…
[2015-11-10]부시 대 부시
부시 집안은 민주당의 케네디와 맞먹는 공화당의 명문이다. 케네디가 3대에 걸쳐 한 명의 대통령과 법무장관, 연방 상원의원, 대통령 후보, 연방 하원의원을 배출했다면 부시도 3대에…
[2015-11-10]시리아의 대리전쟁과 IS
포브스(Forbes)잡지가 금년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지도자들의 명단을 발표한데서 특히 눈에 띄는 것은 오바마 대통령이 제 2위 자리를 메르켈 독일 총리에게 내주었다는 점…
[2015-11-10]
푸틴 전성시대
[2015-11-09]기다림
햇볕 좋은 어느 토요일 오전, 가족들과 집에서 멀지 않은 해변을 산책하고 있었다. 발 가는대로 걷다 보니 넓은 모래사장이 나왔는데 한 구석에 조그만 개울물이 흐르고 있었다. 곧장…
[2015-11-09]3억3600여만의 생명이…
대살육의 역사다. 한 왕조가 무너진다. 그 뒤를 따르는 것은 내란이다. 그뿐이 아니다. 전쟁에, 천재지변이 덮친다. 그럴 때마다 발생하는 것이 대살육극이다. 인간은 소, 돼지와 …
[2015-11-09]소비로 사는 세상
미국경제가 어떻게 흘러가는지 잘 모른다. 다만 일상에서 내가 보고 느끼는 것을 전할 뿐이다. 난 그저 주부로 느끼는 세상을 전하고 싶다. 미국에 와서 크게 놀란 부분은 대형 수퍼…
[2015-11-09]올바른 국정교과서 만들어야
한국일보의 10월29일자 ‘한국의 국정교과서 논란’이란 제목의 기고를 읽고 나서 거부감이 일어 몇 자 반박 글을 쓴다. 글쓴이는 요즘 한국정부와 새누리당이 역사교과서를 자신들의 …
[2015-11-09]비주류 정치인들이 주목받는 이유
미국 대선 역사상 버니 샌더스와 같은 민주적 사회주의자(Democratic Socialist)와 도널드 트럼프 같은 쇄국적 국수주의자(Xenophobic Nationalist)가…
[2015-11-09]세상에서 가장 예쁜 여자
한때 유튜브에서 ‘세상에서 가장 못생긴 여자’로 불리던 여성이 있다. 26살의 리지 벨라스케스는 키 157센티미터, 몸무게 26Kg으로 지방이 붙지 않아 앙상한 뼈가 걸어 다니는…
[2015-11-09]
[시사만평] 공화당의 생떼
[2015-11-07]기도는 꼴불견?
대체로 체격이 우람하고 다혈질인 프로 운동선수들 가운데는 그 인상에 걸맞는 무뢰한이 적지 않다. 불후의 풋볼 러닝백(버팔로 빌스 팀)이었고 은퇴 후 할리웃 스타로 입신한 O. J…
[2015-11-07]
내가 버린 쓰레기는 어디로 갈까
우리의 삶을 바닷가 모래사장을 걸어가는 것으로 단순화한다면, 살아간 만큼 발자국이 남을 것이다. 모래사장에 찍힌 발자국은 살아있다는 증거, 이편(요람)에서 저편(무덤)으로 이어지…
[2015-11-07]행복을 찾아서
남편은 출장 중이고 아이들도 모두 학교로 떠났다. 평소에 해야 하는 일들이 줄어서 너무 감사하다. 하지만 난 요즘 조금 심심하다. 내가 그들에게 쏟았던 시간과 정성들이 내 생활의…
[2015-11-07]교과서 논쟁 끝내야
지난 수개월 전부터 현재까지 계속되고 있는 국정교과서에 따른 역사논쟁을 이제는 끝내야 한다. 중고등학교 역사교과서를 국정화하겠다는 정부와 여당의 목적은 뚜렷하다. 좌편향 되어 있…
[2015-11-07]살아있는 날과 죽는 날까지
한 사람의 임종을 옆에서 지켜보게 되는 사람으로 가족, 가까운 친지, 주치의가 있다. 그래서 주치의 의사들은 항간에 말하는 죽음의 질, 삶의 가치와 아름다움 ,품위 그리고 영혼은…
[2015-11-07]감사하는 마음
뉴욕타임스의 칼럼니스트 데이빗 브룩스는 미국인의 삶의 만족도를 다음과 같이 쓴 적이 있다. 직업에 만족하는 사람이 84%, 가정의 수입에 만족을 표명한 사람은 76%, 앞으로 5…
[2015-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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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A. 시쎈 /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마크 A. 시쎈 칼럼] 트럼프 승리를 파괴하는 백인 우월주의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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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성 박사의 두 도시 이야기] 코리아타운, 불완전함의 아름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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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천 칼럼] 경제로 안보를 사는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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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시스 추수감사절 퍼레이드
올해로 99회를 맞이한 메이시스 추수감사절 퍼레이드가 27일 맨하탄에서 화려하게 펼쳐졌다. 올해 퍼레이드에는 전 세계적으로 열풍을 일으킨 ‘케…
복수국적 한인2세 피해 방지 ‘국적유보 신고제’ 추진
라티노 이웃과 함께 땡스 기빙
추수감사절 아침, 갑자기 떨어진 기온에 찬바람까지 불면서 겨울이 다가옴을 실감할 수 있었다. 도시빈민을 섬기는 굿스푼선교회(대표 김재억 목사)…
MA주 공공안전보안부장관에 진아 권
재무 “불법체류자 연방차원 수혜 끝…소득세 환급혜택 중단”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은 28일 불법체류자 및 관련 자격 미달 외국인에 대해 각종 소득세 환급 혜택을 중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추수감사절 전날인…
피아니스트 조성진, 내년 1월 SF에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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