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대통령에 대한 한국의 여론조사에 의하면 박정희대통령이 첫번째이고 민주주의 선거에 의해서 선출된 김영삼대통령이 1%로 마지막인 것을 기억한다. “국가는 선거로서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다- States have never been formed by election”이라는 말이 있다.
지리적인 위치와 사람들이 정착 그리고 문화수준의 향상과 경제의 안정에서 오는 중산층의 증가가 국가를 형성하는데 기본요소이며 학자들의 관찰에 의하면 다른 민족계열의 사람들을 몰아내고 학살하는 ethnic cleansing도 한민족을 구성해서 국가를 형성하는 중요한 조건이었다고 한다. 인도의 민주주의와 중국의 공산주의를 국민의 생활향상과 경제발전이라는 면에서 비교해 본다면 경제학자인 로스 먼로(Ross Munro)씨에 의하면 중국의 비민주주의 정책이 인도의 민주주의에 비해서 국민의 경제생활에 비교할 수 없는 정도의 발전을 가져오고 있다고 하였다.
민주주의라고 하는 것은 국민 전반에 걸쳐서 높은 생활수준과 교육수준이 우선적으로 확보되어 있어야 하며 3~4대라고 하는 긴 시간의 실패와 성공의 연속적인 경험이 필요로 되는 것이다. 민주주의의 선거제도에 의해서 하루아침에 경험이나 전문지식이 없는 사람이 지도자가 되어 민주주의 제도에 대해 아무 것도 모르는 대중을 이끌어나갈 수 없는 것이다. 왜냐하면 민주주의라고 하는 제도는 동서양을 막론하고 부정 당파싸움 그리고 무능한 정치인들이 끼어들기 때문이다. 이러한 민주주의 제도의 단점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국민의 경제수준과 교육수준의 향상이 필수조건이며 민주주의의 꽃을 피우기 위해서는 중산층의 증가가 요구되는 것이다.
로버트 카플란(Robert Kaplan)씨의 수필에 실업자인 튜니지아의 젊은이는 튜니지아가 살아 나가려면 첫번째로 경제를 부흥하여 일자리를 만들어 배고픔의 서러움을 벗어나는 것이 급선무이지 민주주의에 의해서 선거를 잘 하느냐 못하느냐는 현재 논할 필요가 없다고 하였다고 한다.
튜니지아와 알제리아의 두 나라를 비교하면서 자유선거라는 민주주의 제도가 없이도 평화롭게 경제항상을 주력해서 생활하는 튜니지아와 자유선거의 민주제도를 행하여 오면서 죽이고 죽음을 당하는 혼란 속에서 부정과 부패로 경제는 바닥에 떨어진 알제리아가 좋은 본보기라고 하겠다.
독재자인 히틀러와 무쏠리니는 민주주의 자유선거에 의해서 접권을 한 것을 볼 때 민주방법이라고 해서 국민들을 더 이상적인 위치로 끌어올리는 것 보다는 민주주의는 국가나 사회, 그리고 국민들의 사고방식과 가치관의 건강상태를 여지없이 노출하게 만드는 것이다. 국민수준이 높고 각 개인의 가치관이 합리적이며 사회질서를 존중하는 경우 그러한 사회 지도자가 선출되어 그런 방향의 사회정책이 수립되어 추진되지만 전체적으로 교양수준이 낮고 자기 자신에 대한 긍지와 가치 기준이 약한 사회에서는 그 정도 수준의 지도자가 나와서 앞장서게 되는 경우, 기회주의자들이 같은 지방 출신이나 학연, 또는 친척이라는 구실로 경쟁이 치열하게 일어나는 것이다.
페루 대령 후지모리씨가 대통령직을 사임했다. 독재자라고 많은 비난을 받고 있지만 1990년 대통령으로 집권한 이래 민주제도인 국회를 해산하고 국가의 중요문제를 스스로 결정했다. 연 7,500%의 인플레이션을 현재 1`0%로 내려놓았고무능한 공무원들의 사무처리를 효과적으로 만들어 놓은 것은 민주주의 제도를 실시했느냐 안 했느냐 하는 비난에 앞서 후지모리씨의 지도력에 의해 페루는 현재의 사회안정을 가져온 것이다.
민주주의라고 하는 것은 국민들의 수준에 상관없이 모든 병을 고치는 만병통치약은 아닌 것이다.
박정희대통령이 최고의 인기를 인정받고 있는 것은 한국경제를 개발하는 토대를 만들었고 중산층을 형성하는 뼈대를 이루어놓았기 때문일 것이다.
박정희 정권의 피해자인 김대중대통령도 대통령 임기를 끝내고 나면 역대 대통령 대열에 참가되어 국민들에 의한 투표로 점수가 나오게 될 것이며 등수의 순번도 정해지게 될 것이며 이것이 바로 역사라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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