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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론 가격조작 가주 전력위기 초래”
지난해 캘리포니아주를 뒤흔든 ‘전력위기’의 배후가 에너지 대기업 엔론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고 연방 법무부가 17일 밝혔다. 래리 톰슨 연방 법무차관은 엔론의 전 포틀랜드 사무소 …
[2002-10-19]
콘딧의원 두자녀 “배신자에 투표말라”
모데스토 출신 연방하원의원 게리 콘딧(54)의 두 자녀들이 “곤경에 빠졌던 아버지를 배신하고 제 18지구 하원의원직에 출마한 데니스 카도자(사진·주하원의원)에게 표를 던지지 말아…
[2002-10-19]
연쇄 강간범에 1백년이상 징역형
2년전 샌타애나 지역 주민들을 10주 동안 강간 및 강도 공포로 떨게 했던 연쇄강간 강도사건의 용의자 에두아르도 구즈맨(24·포크레인 운전기사)에게 17일 100년 이상의 징역형…
[2002-10-19]
“경찰보다 내가 한수위”대부분 우쭐대다 덜미
지나친 자기과신으로 결정적 단서 남겨 주차위반·경범죄 등으로 적발 되기도 ’워싱턴 저격범도 곧 꼬리 잡힐것’기대 지난 2일부터 9명이 살해되고 2명이 중상을 입은 워싱…
[2002-10-19]
“감형 반대… 죽여 주세요”
패트릭 버커리가 18일 시카고에서 열린 사형수 감형심리중 경관이었던 삼촌 제임스 도일을 살해한 사형수 에드가 호프의 사진을 들어보이며 그의 감형을 불허해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 …
[2002-10-19]
CIA“미국내 공격 곧 있을것”
쿠웨이트와 인도네시아에서 최근 벌어진 테러공격은 국제 테러단체 알 카에다가 아마도 미국 내에서 미국민을 겨냥해 또 한차례 공격을 가할 태세임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조지 테닛 중앙정…
[2002-10-19]
연쇄 저격범 목격자 거짓 밝혀져‘쇠고랑’
연쇄저격사건 용의자가 총을 쏘는 모습을 직접 목격했다고 허위진술한 남성이 18일 경찰에 체포됐다. 매튜 다우디(37)로 신원이 밝혀진 이 남성에게는 경관에게 거짓 진술한 혐의…
[2002-10-19]
성추행 사제 처리 지침 교황청 승인 거부
교황청은 18일 미 가톨릭 주교회의가 성적 학대행위를 저지른 사제를 처리하기 위해 마련한 지침이 애매모호하다며 사실상 승인을 거부했다. 교황청은 이번 지침에 대해 공식 승인을 …
[2002-10-19]
“샅샅이 뒤져라” 정찰기 투입
최첨단 감시장비 갖춘 육군 RC-7기 지원 받아 적외선 감지기 등 장착돼 목표물 추적 용이해 국방부는 워싱턴 일원의 연쇄 저격사건 수사에 육군 RC-7 정찰기를 지…
[2002-10-18]
사건현장의 한인 밴
페어팩스카운티 경관들이 17일 11번째 저격사건 현장인 버지니아주 폴스 처치 홈디포 인근에 주차된 밴의 윗쪽을 살펴보고 있다. 경관들은 이번 사건의 단서를 잡기 위해 사건현장을 …
[2002-10-18]
알카에다 포로도 심문
수사 당국은 최근 워싱턴 부근에서 발생한 연쇄 저격사건과 관련, 쿠바 관타나모 기지에 구금된 알카에다 포로들을 심문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그러나 수사 관계자들은 연쇄 …
[2002-10-18]
잇단 기업 회계부정 2,000억달러 손실
미국이 잇단 기업 회계부정 스캔들로 입은 피해가 모두 합쳐 2,000억 달러가 넘을 것이라고 17일 공개된 미 민간 보고서가 추산했다. 소비자보호단체와 노조 등의 후원을 받는…
[2002-10-18]
‘휴~살았다’기소번복 판정
아버지를 살해한 혐의로 형과 함께 기소됐던 데릭 킹이 17일 플로리다주 펜사콜라법원의 프랭크 벨 판사로부터 기소 번복판정을 받은 뒤 환하게 웃고 있다. 데릭과 그의 형 알렉스 …
[2002-10-18]
마약소지 노엘 부시10일간 구금형 선고
마약중독 치료를 받고 있는 제브 부시 플로리다 주지사의 딸 노엘 부시(25)가 17일 법정모욕죄로 10일간의 구금형을 선고받았다. 노엘 부시는 지난 2월 위조 처방전으로 통제…
[2002-10-18]
중간선거 특수 TV‘돈방석’
11월의 중간선거로 TV 방송사들이 10억달러의 광고수입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 중간선거에 대비한 TV 광고비로 정당과 후보들이 이제까지 지출한 액수는 6억7,800만달러로 …
[2002-10-18]
아인혼에 유죄평결 내려
미국 히피 문화의 기수였던 아이라 아인혼(62)이 지난 77년 여자친구를 살해한 혐의에 대해 17일 유죄평결을 받았다. 지난 77년 홀리 매덕스를 둔기로 때려 살해한 후 미…
[2002-10-18]
‘꾀병 결근’고용주만 골탕
병을 핑계로 결근을 한 직원들의 3분의2 이상이 병가를 개인 일을 처리하는데 사용, 고용주들에게 부담을 주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국내 333개 기업의 인사부 관리들을 대…
[2002-10-18]
식당 위생시설 등급표 업소청결 일등공신
LA 3만4천여곳 83%가‘A’ 주민들 90% “환영한다” 5년 전 처음 시행된 LA 카운티 보건국의 식당 청결 등급표 게시 시스템이 카운티내 식당이나 패스트푸드 취급…
[2002-10-18]
상사들에 왕따 LAPD 여경관에 125만달러 합의금
LA 시의회는 LAPD의 여성 사전트가 “3명의 상사들이 보복 좌천 및 집단 왕따를 시켰다”며 그들과 LAPD를 대상으로 소송을 제기한 케이스를 검토한 후 재판전 합의금으로 12…
[2002-10-18]
상사와 불륜 미모의 독극물 연구원‘애인과짜고 남편독살’밝혀…
지난해 6월 26세의 남편이 사망한 후 6개월만에 아름다운 25세 미망인이 ‘남편을 독살하고 자살로 위장했다’는 혐의로 체포되어 샌디에고 인근이 떠들썩했다. 눈에 번쩍 띄는 …
[2002-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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