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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위기이자 기회
조지 W. 부시 대통령이 백악관 입성 이후 최대의 위기이자 기회를 맞았다. 미국의 심장부를 겨냥한 최악의 테러사건이 그를 정치적 나락으로 끌어내릴지, 아니면 초 최고 지도…
[2001-09-13]
미국인 80% ‘초강경 보복’
사상 초유의 테러사건으로 충격에 빠진 미국인들의 절대다수가 전쟁을 불사하는 강경한 응징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워싱턴포스트와 ABC-TV가 11일 저녁 608명을 대상…
[2001-09-13]
용의자들 본거지
테러사건의 용의자 색출이 보스턴과 플로리다를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연방수사당국은 12일 보스턴 도심에 위치한 웨스틴 코플라 호텔을 급습, 용의자들을 검거했으며 플로리다주에서…
[2001-09-13]
생존자 9명
밤샘수색작업이 벌어진 뉴욕 맨하턴의 쌍둥이 건물 붕괴현장에서 12일 오후 8시 현재 9명의 생존자들이 구조됐다. 뉴욕에서는 11일 밤 자원봉사자가 붕괴 당시 로비에 있…
[2001-09-13]
"엄마 사랑해..." 그리고 침묵
테러참사의 피해자들이 죽음을 앞두고 셀폰으로 사랑하는 이들과 나눈 마지막 ‘작별인사’의 내용이 속속 전해지면서, 미국인들의 심금을 울리고 있다. 생사를 가르는 길목에…
[2001-09-13]
"납치범과 필사의 격투끝 지상 타겟 벗어났지만..."
죽음보다 강한 사랑이 있듯, 죽음보다 강한 용기와 정의감도 있다. 수천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는 이번 대참사에서도 용자의 전설은 어김없이 튀어나왔다. 유나이티드 …
[2001-09-13]
’백악관, 전용기 테러 목표물’
부시 대통령을 태운 에어포스 원이 테러 직후 워싱턴으로 즉시 귀환하지 않은 데 대한 비난의 여론이 고개를 들자 백악관은 12일 "백악관과 대통령 전용기(에어포스 원)가 이번 테러…
[2001-09-13]
최악의 테러, 사상자 최소 1만명
뉴욕의 월드트레이드센터와 워싱턴의 국방부청사에 가해진 전대미문의 동시다발 테러사건으로 1만여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수사당국은 11일 테러분자들의 거점으로 여…
[2001-09-12]
엄마, 비행기가 날아와...
"엄마 비행기가 와... 쿵. 쿵" 11일 아침 미 사상 최악의 테러사건이 발생한 세계무역센터내 변호사 사무실에서 일하던 변호사 저스틴 이(28)양이 어머니 스텔라 이씨(5…
[2001-09-12]
시간별 상황
▲오전 8시45분(이하 동부시간) 공중 납치된 보잉 767기 여객기가 뉴욕 월드 트레이드센터의 110층짜리 쌍둥이 건물중 노스타워에 충돌, 건물 상부에 구멍이 뚫리면서 화재 발…
[2001-09-12]
"하이재킹 당하고 있다"
목숨이 경각에 달린 상황에서도 미국인의 시민정신은 초롱초롱 살아있었다. 11일, 테러범들에 의해 공중 납치된 여객기의 탑승객들은 셀폰을 이용, 숨막히는 기내상황을 지상에 전달했…
[2001-09-12]
"정쟁중단, 초당적 대처"
공화당과 민주당 의회지도자들은 11일 국가적 비상사태를 맞아 정쟁을 중단하고 부시 대통령과 초당적으로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연방의회는 12일 상하원 전체의회를 열고 테러…
[2001-09-12]
"정보기관은 뭘하고 있었나"
세계최강을 자랑하는 미국의 정보팀이 전대미문의 동시다발 테러에 관한 사전정보를 전혀 잡아내지 못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던져주고 있다. 미 정보기관의 고위관계자들은 11일 …
[2001-09-12]
회교 극렬분자... 98년 테러 조종
미국의 정보당국은 11일 발생한 미증유의 동시다발 테러사건의 배후로 사우디 출신의 ‘백만장자 테러리스트’ 오사마 빈 라덴을 지목하고 있다. 회교 근본주의자로 ‘미국의 적’…
[2001-09-12]
승객, 승무원 266명 탑승
이번 자살 테러사건에 이용된 4대의 여객기에는 유나이티드항공과 어메리칸항공의 여객기가 각각 두 대씩 포함되어 있었으며 탑승인원은 승무원까지 포함 모두 266명이었다. 테러의 수단…
[2001-09-12]
붕괴된 트레이드 센터
11일 테러공격을 받은 뉴욕의 세계무역센터는 110층짜리 2동의 쌍둥이 빌딩으로 미국을 상징하는 세계 금융센터다. 이 쌍둥이 빌딩은 옆에 47층짜리 사무용 빌딩 1동, 2채의 9…
[2001-09-12]
화산폭발 폐허방불 파편, 먼지로 뒤덮여
◎…11일 오전 8시48분(동부시간) 첫 비행기가 충돌한데 이어 18분 뒤 두 번째 비행기가 충돌하면서 110층 세계무역센터 쌍둥이 건물 상층부는 엄청난 화염과 함께 검은 연기를…
[2001-09-12]
관공서, 시어즈타워등 시민대피
시카고 지역의 공항과 관공서가 폐쇄돼 행정업무가 마비됐다. 시카고시는 이날 비상경계령 발동과 함께 전시체제를 방불케했으며 시, 주정부의 주요인사들은 다운타운에 벗어난 각부 청사…
[2001-09-12]
금문교 한산, 샤핑센터들 문닫아
샌프란시스코 지역의 공공기관과 다운타운 고층빌딩도 모두 문을 닫고 시민들을 대피시켰다. 주정부건물과 시청, 법원 등이 업무를 중단, 폐쇄했으며 공립학교도 문을 닫았다. 이외에도 …
[2001-09-12]
핵기지 주변 비행금지 명령
시애틀 지역은 맥코드 공군기지, 포트 루이스 해군 잠수함기지 등 군시설들은 비상경계태세에 들어갔으며 태평양함대의 전략 핵 잠수함기지인 뱅골 부군 25마일 지역대해 비행금지 명령이…
[2001-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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