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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켄드> 영화> 무비 가이드

과거의 영광에 집착하는 두남매
벚꽃 동산’(The Chevy Orchard) 러시아의 안톤 체홉의 연극을 그리스 감독 미카엘 카코야니스가 수려한 영상미로 옮겨놓은 심오하고 비장미 가득한 드라마. 뛰어난 연기…
[2002-04-05]
’천사들의 만’ (Bay of Angels)
데뷔작 ‘롤라’에 이은 프랑스의 영상 서정시인 고 자크 데미 감독이 각본도 쓴 1963년산으로 아름답고 속도 빠른 훈풍을 맞는 듯한 흑백명화. 카메라의 조리개가 열리며 모습을 …
[2002-03-29]
’외로운 부인’ (Charulata·1964)
타고르 작품이 원전. 1879년 캘거타에 사는 문학 지망생인 주부가 남편의 무시로 뜻을 이루지 못하던 차에 남편의 사촌이 부부의 집에 머물러 오면서 여인의 삶에 변화가 인다. …
[2002-03-29]
’파리에서의 마지막 탱고’ (Last Tango in Pa…
고독과 소외감이 철철 넘쳐흐르는 베르나르도 베르톨루치 감독의 1973년산 영화. 파리에서 뜨내기처럼 살고 있는 미국인 말론 브랜도는 아내의 자살에 대한 죄책감으로 자신을 학…
[2002-03-29]
’블레이드 II’ (Blade II)
특수 효과와 피범벅 액션이 판을 치는 흡혈귀들의 난장판 영화. 반인반 흡혈귀인 블레이드는 흡혈귀 킬러. 어느 날 그에게 자신의 적인 예쁜 여자 흡혈귀가 찾아와 휴전을 제의한…
[2002-03-29]
’신부의 아들’(Son of the Bride)
40대 남자의 자신과 참 사랑의 발견 그리고 노부부애와 가족의 결집을 그린 코믹터치가 가미된 애잔한 드라마로 아르헨티나 영화. 은퇴한 아버지 니노의 식당을 물려받아 경영하는…
[2002-03-29]
’베리 애니 메리’ (Very Annie Mary)
소녀시절 오페라가수 꿈이 집안사정으로 좌절된 노처녀 애니 메리는 빵 굽는 고지식한 아버지를 돌보며 사는 효녀다. 그런데 아버지가 뇌출혈로 휠체어 신세가 되면서 아버지의 압박 밑에…
[2002-03-29]
루키(The Rookie)
꿈의 실현은 늦는 법이 없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야구코치의 실화로 온 가족용. 피처로 빅 리그에 한번도 출전해 보지 못하고 은퇴해 텍사스 빅 레이크의 고교 야구코치로 일하는 …
[2002-03-29]
‘롤라’(Lola)
단순한 사랑의 기다림과 아픔과 그리고 기쁨을 우화식으로 그린 시적 서정성이 배어 있는 로맨틱한 영화다. ‘쉘부르의 우산’을 만든 프랑스의 자크 데미의 1961년 감독 데뷔작인데 …
[2002-03-22]
반목하며 법죄소탕나선 루캅스
LA 베테런 형사 로버트 드니로와 거리순찰 경찰 에디 머피가 억지춘향식 파트너가 되어 범죄자들을 처리하는 액션 코미디. 둘은 서장명령에 따라 TV 리얼리티 쇼의 주인공이 되면서…
[2002-03-22]
‘빙하기’(Ice Age)
컴퓨터 만화영화. 선사시대 지구에 빙하기가 도래하면서 짐승들이 모두 남하를 시작한다. 그런데 혼자 북으로 가는 것이 털북숭이의 거대한 맘모스 레이몬드. 레이몬드는 도중에 게으름뱅…
[2002-03-22]
‘해리슨의 꽃들’(Harrison’s Flowers)
1991년 내전이 치열한 크로아티아의 광적 전쟁의 참상을 극사실적으로 묘사한 드라마. 뉴스위크 사진기자 해리슨이 이 전쟁을 취재 중 실종되자 사진부장인 아내 새라는 두 남매를 남…
[2002-03-22]
‘제시카 스타인과의 키스’
(Kissing Jessica Stein) 과년한 처녀들의 동성애와 우정이 겹치면서 자기들의 성적 자아를 찾는 야단법석 경쾌한 로맨틱 코미디. 나이 28세에 시집도 못 가…
[2002-03-22]
‘니노치카’(Ninotchka·1939)
그레타 가르보의 보기 드문 코미디. 서구적 가치관과 공산주의 그리고 두뇌와 마음에 관한 풍자영화로 재미 만점. 흑백. 가르보는 니나라는 이름의 파리에 파견된 소련 공산당 관리로…
[2002-03-22]
‘폴린과 폴레트’
(Pauline & Paulette) 60세난 작은 폴린은 알츠하이머 환자로 홀랜드의 한 작은 마을서 과다히 엄숙한 언니 마르타와 함께 살고 있다. 폴린이 좋아하는 다른 형제는…
[2002-03-22]
‘너의 엄마도 마찬가지야’
(And Your Mother Too) 멕시칸으로 뉴욕서 활동하고 있는 알폰소 쿠아론 감독의 섹스와 여행을 통한 두 소년의 자아발견 이야기. 멕시코 부유층의 방황하는 두 소년의…
[2002-03-22]
’제시카 스타인과의 키스’ (Kissing Jessica …
과년한 처녀들의 동성애와 우정이 겹치면서 자신들의 성적 자아를 찾는 야단법석 로맨틱 코미디. 상쾌하고 참신하며 위트 있고 빠르며 또 아담하니 예쁜 영화로 대사가 기차게 똑똑하고 …
[2002-03-15]
‘너의 엄마도 마찬가지야’ (And Your Mother …
멕시칸으로 뉴욕서 활동하고 있는 알폰소 쿠아론 감독의 섹스와 여행을 통한 두 소년의 자아발견 이야기. 멕시코 부유층의 방황하는 두 소년의 성장기를 대담한 성적 묘사와 약물사용 등…
[2002-03-15]
‘폴린과 폴레트’(Pauline & Paulette)
60세난 작은 폴린은 알츠하이머 환자로 홀랜드의 한 작은 마을서 과다히 엄숙한 언니 마르타와 함께 살고 있다. 폴린이 좋아하는 다른 형제는 아마추어 오페라 가수이자 옷감장수인 폴…
[2002-03-15]
‘스카라무슈’(Scaramouche·1952)
칼싸움 영화의 백미적 작품으로 흥미진진하다. 18세기 프랑스를 배경으로 한량 같은 몰락한 귀족이 친구의 죽음에 복수하기 위해 펜싱을 배운다. 그는 ‘스카라무슈’라는 이…
[2002-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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