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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드리아 해안에 펼쳐진 ‘빨간 지붕’
[크로아티아(Crotia) 두브로브닉(Dubrovnik)] 사람들이 여행을 멈추지 못하는 이유가 있다면 여행을 한 후에도 아련히 떠오르는 행복한 기억이 아닐까? ‘…
[2015-02-20]
‘유혈 코믹’ 난무하는 액션 스파이 스릴러
[킹스맨: 시크릿 서비스 (Kingsman: The Secret Service) ★★★½(5개 만점)] 말더듬이 조지 6세 영국 왕이 치명적인 신사 스파이가 되어 스크린…
[2015-02-13]
“제발 이혼해주세요” 5년간의 법정투쟁
[겟, 비비안 암살렘의 재판 (Gett, the Trial of Viviane Amsalem) ★★★★] 중세에나 있을 법한 기막힌 얘기로 남편의 동의 없이는 이혼을 할…
[2015-02-13]
대항해시대를 시작, 세계를 제패한 제국
태양과 정열의 나라 스페인, 그리고 대항해시대를 시작한 포르투갈. 두 나라는 전 세계를 무대로 한 시대를 풍미한 영웅의 흔적을 간직하고 있다. 이른바 대항해시대로 표현하는,…
[2015-02-13]
고풍스러운 느낌이 전해지는 수향마을
치바오 라오제(七寶老街)는 강가에 건물이 늘어선 수향이다. 물가에 기단을 세우고 그 위에 2층 와가를 나란히 지었다. 홍예다리 아래로는 뱃사공이 노을 저어 나아가는 나무배도 오간…
[2015-02-13]
빨간 등불이 창을 열면 파란 동화가 시작된다
[도야마현 고카야마 ] 공항으로 돌아오는 버스 안, 다소 낡아 보이는 누런 외관의 전차가 지나는 도야마(富山)시 중심가에는 또 다시 눈이 내리고 있었다. “가장 좋았던 곳은…
[2015-02-13]
역사의 큰 획, 캘리포니아‘골드러시’의 진원지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 샌프란시스코 북동쪽 90마일 거리에 위치, 인구 48만명이 거주하는 캘리포니아에서 6번째로 큰 도시 새크라멘토. 미국 역사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
[2015-02-13]
해변의 절경 보며 와인 한 잔 ‘사랑의 밀어’
[색다른 분위기 1박2일 ‘낭만여행지’] 프레지던트 데이(16일)가 겹쳐 ‘밸런타인스 데이 연휴’가 된 이번 주말, 올해 밸런타인스 데이에는 사랑하는 연인과 둘만의 낭만적인…
[2015-02-11]
사파리·돛단배·열기구 타고 두둥실~
[LA 인근 이색 분위기·멋진 이벤트] 매년 찾아오는 밸런타인스 데이, 최고급 초컬릿과 장미꽃, 정성스레 고른 선물이 함께하는 로맨틱한 디너가 조금 지겨워졌다면 올해는 조금…
[2015-02-11]
긴 여운 남기는 다채로운 삶의 순간순간들…
[라이브 액션상 후보작] * ‘아야’(Aya·이스라엘·40분) - 공항에서 사람을 기다리던 젊은 여인이 우연히 피아노경연 대회에 참석차 이스라엘을 찾아온 덴마크 남자 …
[2015-02-06]
장르 뒤죽박죽·유혈 낭자 블랙 코미디
[목소리들 (The Voices) ★★★(5개 만점)] 알록달록한 시리얼 킬러의 블랙 코미디인데 지나치게 피가 많이 흐르고 끔찍해 역겨울 정도다. 젊었을 때의 록 허드슨…
[2015-02-06]
주군 잃은 사무라이들의 복수극
[47명의 로닌 (The 47 Ronin·1941) ★★★★½] 일본의 명장 켄지 미조구치의 대하 사무라이 복수극으로 1부와 2부로 구성된 상영시간 241분짜리 흑백 걸…
[2015-02-06]
“사방팔방 놀라울 정도로 아름답고 다양”
[서클 마운틴] 앤젤레스 국유림의 동북단에 있는서클 마운틴(Circle Mountain)의 산행은 왕복 2마일에 순등반고도가 800’로 짧고도 어렵지 않으나, 그래도 등산로…
[2015-02-06]
[독자의 여행 이야기] 김원보 한미문화협회장 - 몰디브여행
연인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는 밸런타인스 데이가 일주일여 앞으로 다가왔다. 우리 부부는 평생을 연인 같은 관계를 유지하면 살아온 것 같다. 지난 연말 결혼 48주년을 기념해 …
[2015-02-06]
동서의 문화, 항도에서 포개지다
불과 200년 전만 해도 상하이는 작은 고장이었다. 13세기에 현(縣)이 설치돼 수백년 동안 소읍으로 명맥을 유지했다. 당시에는 쑤저우와 항저우라는 유서 깊은 도시가 중심지 역할…
[2015-02-06]
스카프 향수 너머로 고독한 설렘이… 파리
여행자들의 ‘로망의 땅’은 숨이 빠르다. 머리를 기댄 차창 밖으로 시간은 빠르게 흐른다. 늦은 밤, 어느 도시에 내려도 찾아들 설렘은 파리에서 더욱 강렬하고 애잔하다. 고흐가 생…
[2015-02-06]
미국 개척역사 흔적 남아있는... 세계에서 가장 화창한 도…
[애리조나주 유마(Yuma)] 맥시코와 맞닿은 애리조나주 남서부 끝자락에 위치한 도시 유마(Yuma). 샌디에고에서 시작되어 미국 남부 주요 도시를 연결하는 I-8 프리…
[2015-02-06]
그녀들의 비극적 일생… 켄지 미조구치의 흑백명작 2편
[오하루의 인생 (Life of Oharu·1952) ★★★★½(5개 만점)] 17세기 에도시대 자기 집 하인(토시로 미후네)과 사랑을 하다가 집에서 쫓겨난 뒤 귀족의 …
[2015-01-30]
7세 혼혈소녀 양육권 둘러싼‘흑백 갈등
[흑이냐 백이냐 (Black or White) ★★★½(5개 만점)] 자녀 양육과 가족애 그리고 흑백문제를 다룬 감상적인 드라메디로 옛날 영화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2015-01-30]
회교 근본주의 횡포-가족애 대비
[팀북투 (Timbuktu) ★★★½] 사막에서 유목민처럼 자유롭게 살고 있는 가정의 평화를 가차 없이 유린하는 회교 근본주의의 횡포와 공포 그리고 우행을 신랄하게 비판…
[2015-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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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드 자카리아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 CNN ‘GPS’ 호스트
능력주의에 대한 공격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
[미국은 지금] 3개의 파도 앞에 선 인류, 생존 키워드는 ‘회복력’

성영라 수필가 미주문협 부이사장
[수요 에세이] 이름 덕분에
신경립 / 서울경제 논설위원
[만화경] ‘게임 셧다운제’와 SNS 금지법
민경훈 논설위원
‘재규어 해변’과 연어의 귀환

황의경 사회부 기자
기억하고 기록하는 일, 진정한 기념이다
정영록 서울대 국제대학원 명예교수
[백상논단] 일본, 아시아를 떠날 수 있을까
박영실 시인·수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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