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오피니언> 논단

양극화의 근본 원인
인류의 조상이 처음 출현한 것은 지금부터 약 400만 년 전으로 추산된다. ‘아우스탈로피테쿠스’(남쪽 원숭이라는 뜻)란 이름의 고인류는 두 발로 서서 다님으로써 손을 자유롭게 쓰…
[2014-02-04]
쿨리지와 오바마
캘빈 쿨리지는 아마 미국 역대 대통령 중 가장 말이 없는 사람이었을 것이다. 별명 자체가 ‘조용한 캘’(Silent Cal)이었다. 1920년 워런 하딩의 러닝메이트로 부통령에 …
[2014-01-28]
혼돈 속의 중동
로널드 레이건은 대통령이 되기 전 가장 호전적인 정치인으로 평가 됐다. 공산주의에 대한 그의 발언은 그가 대통령이 되면 소련과의 전쟁도 불사한 것이란 전망까지 나왔다. 그러…
[2014-01-21]
교과서 전쟁
인생의 절반을 미국에서 보낸 이승만은 최초의 미주 동포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1904년 스물아홉 살 나이에 고종의 특사로 와 시오도어 루즈벨트 대통령을 만나고 하버드와 프린스턴…
[2014-01-14]
터널 끝의 빛
새해가 되면 ‘올해 경기는 어떨 것이다’라는 전망이 쏟아져 나온다. 사람들이 가장 알고 싶어 하는 것의 하나가 ‘올해 살림은 작년보다 얼마나 나아질까’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
[2014-01-07]
철밥통 부수기
인간이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에는 이윤과, 노동, 렌트 등 세 가지가 있다고 분석한 사람은 경제학의 비조 아담 스미스다. 임금 노동자가 아닌 사람은 결국 이윤을 추구하거나 렌트를…
[2013-12-31]
큰 정부, 작은 정부
미국 역사상 가장 유명한 고별사는 조지 워싱턴의 것이다. 1796년 두 번째 임기를 거의 마무리할 무렵 작성된 이 고별사에서 그는 정파와 국채, 외국과의 동맹의 위험을 강조했다.…
[2013-12-24]
박수 안 친 죄
북한 TV나 동영상을 보면서 ‘북한 사람들은 왜 저렇게 김정은만 나오면 펄펄 뛰면서 열광적으로 박수를 칠까’ 하고 의아해 한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그에 대한 대답이 지난 …
[2013-12-17]
‘운명의 주인, 영혼의 지휘관’
세상을 산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자기 혼자만 잘 살려 해도 공부를 잘 해야 하고, 좋은 직장에 취직해야 하고, 취직해서는 남보다 잘 해야 한다. 그 와중에 결혼도 하고 자…
[2013-12-10]
이회창과 힐러리
1997년 한국 대통령 선거에 나온 이회창은 자신의 당선을 믿어 의심치 않았다. 그 당시만 해도 한국은 보수가 절대 다수였고 김대중에 대한 비토 세력이 분명 존재했다. 선거는 끝…
[2013-12-03]
역사의 긴 고리
남가주에서 가장 전망 좋은곳은 어디일까. 아마도 샌디에고의 카브리요 국립 모뉴먼트가아닐까. 이곳에 서면 언덕 아래로 샌디에고 만의 전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특히 해질 무렵 하얀 …
[2013-11-26]
오바마의 카트리나
2005년 8월 루이지애나를 강타한 허리케인 카트리나는 미 역사상 가장 큰 재산 피해를 입힌 태풍으로 ‘카트리나 모먼트’라는 신조어를 낳았다. 당시 아들 부시는 있지도 않은 대량…
[2013-11-19]
통렬한 진통 속의 통진당
1919년 2월 독일의 소도시 바이마르에서 제헌의회가 열렸다. 제1차 대전에서 패한 독일을 재건하기 위한 새 나라와 새 헌법을 만들기 위해서였다. 독일 역사상 처음 자유 민주주의…
[2013-11-12]
한국의 바울
성 오거스틴은 기독교 최고의 신학자로 알려져 있지만 원래는 기독교와 대립각을 세우던 마니교도였다. 뿐만 아니라 젊었을 때 술과 여자를 탐하는 방종한 생활로 날을 보냈다. 기독교로…
[2013-10-29]
티 파티의 앞날
1763년 북 아메리카 대륙의 주도권을 놓고 벌인 영국과 프랑스와의 전쟁이 영국의 승리로 끝났을 때만 해도 13개 식민지가 영국에 반기를 들리라고는 아무도 생각지 못했다. 그러나…
[2013-10-22]
비둘기의 등극
13개 주중 미 건국의 주역은 버지니아와 매사추세츠다. 미 대륙 최초의 영국 식민지인 제임스타운이 있던 버지니아에 정착한 사람들은 처음부터 황금을 찾아 바다를 건넌 사람들로 종교…
[2013-10-15]
멈추지 않는 시한폭탄
유럽의 수많은 왕 중 왕 노릇을 제일 오래 해 먹은 사람은 누구일까. “짐이 곧 국가”라고 외쳤던 프랑스의 루이 14세가 정답이다. 5살 때 아버지가 죽어 왕위에 오른 그는 77…
[2013-10-08]
어리석은 공화당
연방 헌법은 입법, 행정, 사법 3부 중 입법부를 제일 앞에, 그 중에서도 하원을 먼저 두고 있다. 또 미 국민들의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세입에 관한 법률은 하원에서 먼…
[2013-10-01]
한 올의 머리카락
‘웃어라 동해야’ ‘오자룡이 간다’ ‘내 딸 서영이’는 최근 한국에서 인기를 끈 드라마들이다. 이 세 작품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유전자 검사다. 유전자 검사를 통해 전혀 생각지도…
[2013-09-24]
활인검, 살인검
서산대사는 조선 중기의 고승이다. 어린 나이에 고아가 돼 불문에 들어간 후 도를 닦아 당대 최고의 승려가 됐다. 명상과 설법으로 삶을 마감할 것 같았던 그의 인생에 중대한 변화가…
[2013-09-17]

first prev3132 33 34 35 36 37 38 39 40 next last

한국일보 안내광고

렌트/리스/하숙
구인구직
중고차
전문업체

라디오서울

많이 본 기사

이전 다음

1/5

지식톡

more

케이타운 1번가

구인
렌트

오늘의 1면

포토뉴스

news image

해수욕의 계절

news image

“사랑하는 가족에 감사의 마음을”

news image

벚꽃 만개

news image

새 생명 움트는 봄의 시작

news image

그라운드호그, 늦은 봄 알려

news image

‘감사와 나눔의 계절’

news image

단풍 절정

news image

풍요의 계절

핫이슈

‘우크라 종전’ 속도내는 트럼프 “합의 시한, 27일이 적절”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1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의 전쟁을…

오피니언

조지 F·윌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조지 F. 윌 칼럼] 세계를 가장 크게 바꾼 사건, 미국 혁명전쟁
이희숙 시인·수필가
[금요단상] 낙엽 위에 남겨진 향
김정곤 / 서울경제 논설위원
[만화경] ‘중동판 꽌시’ 와스타

[왈가 왈부] ‘패트 충돌’ 선고에 여야 “정치 판결” “자성 촉구” 아전인수?
수잔 최 한미가정상담소 이사장 가정법 전문 변호사
[수잔 최 변호사의 LIFE &] 서울 가을 자락에서 만난 쉼터
강민수 을지대 첨단학부 교수 한국인공지능학회장
[기고] 디지털 주권의 토대, 소버린 클라우드

이전 다음

1/3

지사별 뉴스

NY
DC
SF
SEA
HW

위클리 부동산

재융자 기회 돌아왔나?… 이자율 인하에 재융자 관심↑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잇단 기준금리 인하 이후, 3…

자동차

현대차그룹 차량들, 충돌평가 ‘최고 등급’
현대차 아이오닉9과 기아 EV9, 스포티지 모델 등이 고속도로…

연예

스포츠

주간운세

이벤트/공지사항

x

로그인

회원가입

Koreatimes.com 서비스는 Ktown1st.com과 통합계정입니다. 계정이 없으신 분은 회원가입을 해 주세요.

　

하단의 스팸방지코드(recaptcha)를 클릭해주세요.

회원가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