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 엔지니어로 일했던 10년 동안 나의 체중은 고무줄처럼 늘어났다 줄어들곤 했다. 불규칙한 식습관과 스트레스, 야근으로 인한 운동 부족으로 체중이 늘어났고 프로젝트가 좀 한가해…
[2018-12-10]나는 1988년 부시 부통령의 대통령 선거 참모중의 한사람으로서 전국 아시아 유권자들을 담당하는 전국 디렉터 역할을 맡았다. 1년 동안 17개주에 거주하는 15개국 아시아 출신 …
[2018-12-05]거의 죽다가 살아난 것 같다. 감기 후유증으로 보름을 앓다가 겨우 기력을 회복해 일터에 나가기 시작했다. 지난 정월 초에 난생 처음 독감에 걸려 한 달을 고생했을 때에도 이렇게 …
[2018-12-04]최근 옥스퍼드 사전이 ‘2018년의 단어’로 ‘Toxic’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기후변화를 초래한 인간의 독성, 평화로운 인류사회를 파괴하는 정치풍토의 독성, 건전한 남녀관계를…
[2018-11-27]우리의 삶이 의미를 갖게 되는 건 독립적인 나 혼자로서의 존재보다는 사회나 집단 속에서의 나 자신을 발견할 때인 것 같다. 소속감이 필요하고 인정도 받아야 하고 타인을 통해 나의…
[2018-11-26]최근 미디어 전반에 걸쳐 “뉴 노멀”(new normal)이라는 신조어가 자주 등장한다. 온전한 분별력을 지닌 성인들은 이것을 정상이 아닌 것을 정상인양 묘사한다는 뜻으로 이해한…
[2018-11-26]선물을 주고받는 시기가 다가오니 생각나는 선물이 몇 가지 있다. 분당이 막 개발되던 시기에 내가 근무하던 학교 부근은 비포장도로에 호박 밭이 여기저기 자리 잡은 시골 풍경이었다.…
[2018-11-19]“한 여자가 마트에서 장을 보고 계산을 하려는데 돈이 충분하지 않았다. 뒤에 줄을 서 있던 여자가 ‘나머지는 내가 지불할 게요’라고 한다. 앞의 여자는 너무 미안했지만, 뒤에 있…
[2018-11-15]끓는 물속, 스팀에 쌓여 물을 함빡 먹은 하얀 꽃봉오리가 투명한 유리 차(茶)주전자 안에서 꽃의 향연을 벌이기 시작한다. 꽃망울을 겹겹이 싸고 있던 하얀 꽃잎은 날개 짓 하는 나…
[2018-11-14]작년 시월이었다. 대학생이 되어 캘리포니아 샌디에고에 떨어져 있는 큰아이 지호가 사무실로 전화를 했다. 목소리가 심상치 않았다. 세 명이 같이 쓰는 기숙사 방에서 이층침대의 윗침…
[2018-11-12]창조주께서는 우리에게 평안을 선물로 주셨다. 주일에 교회에 가서 예배 보는 시간은 평안을 맛본다. 우리가 가진 것이 넉넉지 못해도 감사하며 부자처럼 살면 행복해 질 수 있다. 환…
[2018-11-06]내가 사는 마을은 라센 볼카닉 국립공원 기슭에 위치한, 비교적 한적한 곳이다. 새크라멘토강 상류 쪽이라 공원이 많은데, 그중 터들베이 탐험공원과 레마 목장공원은 은퇴한 남편과 내…
[2018-11-05]최근 조성진의 피아노 콘서트에 다녀왔다. 조성진이 첫 곡으로 선택한 드뷔시의 영상 1집 중 물에 비친 그림자를 시작하는 그 순간, 마치 전 곡이 눈앞에 영상으로 펼쳐진 기분이 들…
[2018-11-02]우리 집 첫째의 꿈은 선생님이다. 유난히 어린아이들을 좋아하는 딸은 어느 모임을 가든지 먼저 아이들과 친해지는 재주가 있다. 집에는 첫째가 5살 때 사주었던 ‘존 아저씨의 꿈의 …
[2018-10-29]아침저녁으로 선선한 공기가 한여름 무더위에 지친 세포마다 생명의 기운을 불어넣어주는 계절의 흐름이 신비롭다. ‘이상기온’이니 뭐니 해도, 계절은 의연하게 제 갈 길을 간다. 창조…
[2018-10-24]마약성 진통제는 마약이다. 마약성 진통제는 그냥 마약이므로 처방이나 복용을 엄격하게 관리한다는 것이 원칙이지만 로컬클리닉에서 이 원칙이 잘 지켜지지 않는 경우가 있다. 특히 환자…
[2018-10-19]며칠 전 L.A.로 가는 기내에서 다큐멘터리 ‘펭귄의 행진’(2005)을 다시 보았다. 프랑스의 뤽 자케가 감독한 기록영화인데 그즈음 좋은 영화라고 해서 영화관에서 관람했었다. …
[2018-10-18]베이 지역 거주 한인여성들을 대상으로 하는 강연과 네트워킹 이벤트에 다녀왔다. 강연자들은 모두 육아와 일을 병행하는 분들이었다. 미국에서 높은 언어장벽과 차별들을 어떻게 이겨내고…
[2018-09-26]존 매케인 상원의원의 타계로 세상은 이전보다 훨씬 살맛 떨어지는 곳이 되어버린 듯하다. 대통령은 뒤늦게, 그것도 마지못해 국가에 대한 그의 헌신을 인정했지만 매케인 사후에 봇…
[2018-09-04]도널드 트럼프는 시를 전혀 알지 못할뿐더러 시에 일말의 관심조차 없을 터이지만, 만약 그렇지 않다면 T.S. 엘리어트가 틀렸다는 사실 정도는 분명히 알고 있어야 한다. 시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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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한인봉사센터(KCS)와 뉴저지한인동포회관(KCC)이 마침내 합병을 완료하고 한인사회를 위한 새 출발을 선언했다.KCS는 21일 뉴저지 테너…
“TJ 과학고가 입학절차를 무시험으로 변경한 것은 명백한 아시안 차별이었습니다.” 제이슨 미야레스 버지니아 법무장관은 21일 알렉산드리아 소재…
실리콘밸리한국학교(교장 문난모)는 지난 17일, 2025년도 졸업식과 함께 개교 50주년 기념식을 성대하게 개최했다. 1974년 개교 이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