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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키오카 자매들’
내가 지금까지 본 영화들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영화를 딱 하나만 고르라면 난 서슴없이 곤 이치가와 감독이 만든 ‘마키오카 자매들‘(The Makioka Sisters·1983·사…
[2018-08-17]
트럼프 - 국가의 적
“(저건) 가짜 뉴스! 국가의 적이야!!!”“저게 TV가 아니라 거울이라는 걸 언제 말해줘야 하지?”
[2018-08-17]
교회의 그릇된 ‘관행’
“부산의 한 교회에서 5억 원이 넘는 건축헌금을 사적으로 사용하고 문제를 제기한 이들에게 욕설을 퍼부은 교회 장로와 집사들이 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다” 최근 한국 일간지의 기사다…
[2018-08-17]
멈추지 않는 음주운전 ‘비극’
한 무책임한 운전자의 어처구니없는 사고로 부모를 한꺼번에 잃은 아들은 하늘이 무너지는 듯 한 슬픔을 이야기 했다. 한평생 일했던 생계의 짐을 내려놓고 은퇴한 남가주의 한인부부가 …
[2018-08-17]
주민의회 개혁안 우리 목소리 담아야
올 한인사회를 가장 뜨겁게 달궜던 이슈는 윌셔센터-코리아타운 주민의회 분리안 저지캠페인이었다. 한인들은 압도적인 표차로 분리안을 저지시키며 코리아타운을 지켜냈다. 분리안 표결이 …
[2018-08-17]
이 죄악을 어찌 할까
펜실베이니아 가톨릭 교구 아동 성학대 은폐살아남은 자들대배심 보고서
[2018-08-16]
‘과정’과‘결과’
수년 전에 포기했던 골프를 다시 시작했다. 골프채 잡는 법조차 기억하지 못해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았지만 나의 실력은 좀처럼 향상되지 않았고, 솔직히 배우는 과정이 즐겁지가 않았다…
[2018-08-16]
백악관의 ‘반이민’ 브레인
반유대인 폭력에 시달리던 울프-라이브 글로서가 동유럽 벨라루스의 고향 마을에서 도망쳐 8달러를 들고 뉴욕 엘리스 아일랜드에 도착한 것은 1903년 1월이었다. 영어도 하지 못했지…
[2018-08-16]
‘새벽’
해 뜨기 직전갯벌의 진흙 속을몇 십 마리 불가사리가 기어간다마치 진흙이 하늘이기라도 한 듯수많은, 불완전한 별들이천천히 가로질러 간다천국을 가로지르는 진짜 별들처럼.그러더니 갑자…
[2018-08-16]
심은 대로 거둔다
‘심은 대로 거둔다‘는 말은 성경에서 왔고 동서고금의 진리이다. 현대의 국가들은 우선의 발전만 생각하다 미래에 일어날 무서운 재앙에 대한 생각은 하지 못했다. 요사이 지구가 열 …
[2018-08-16]
아이들 코딩교육 서두르지 마라!
지난 주 한국일보 오피니언 지면에서 어린아이들의 컴퓨터 코딩 조기교육을 강력히 추천하는 글을 읽었다. 스탠포드대 아시아태평양연구소의 이용석 부소장은 세 살 된 아이의 부모로부터 …
[2018-08-16]
경제위기의 진짜 주범
누구의 위기가 다른 누군가에게는 절호의 기회가 되곤 한다. 터키발 경제위기로 리라화 가치가 폭락하자 터키에서 판매되는 명품을 싸게 구매하려는 직구열풍이 한국에서 뜨겁게 불고 있다…
[2018-08-16]
한반도 해빙기에 첩보영화를 보다가
최근 개봉한 영화 ‘공작: 암호명 흑금성’은 개인적으로 군대 시절을 떠오르게 했다. 1997년 대선을 앞두고 있었던 북풍(선거 직전 총기사격 대북요청) 사건을 재구성한 내용인데 …
[2018-08-15]
북한이 북미회담에서 고려할 점들
북미 정상회담 이후 한반도의 미래는 기본적으로 대결구도에서 화해무드를 탔다. 북미회담 이전으로 북미관계가 돌아갈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본다. 먼저 미국 내의 정치적 이유이다. 트…
[2018-08-15]
덕 없는 지도자의 인생말년
밑천 없는 장사꾼 불쌍하고 인기 없는 연예인 불쌍하다, 그러나 이보다 더 불쌍한 것은 무시당하는 지도자다. 지도자의 최대의 악덕은 측근으로부터 경멸당하는 것이다. 이명박 전 대…
[2018-08-15]
한 목소리의 역사
언론은 국민의 적이다 스탈린 모택동 히틀러 카스트로 닉슨 푸틴 김정은 트럼프
[2018-08-15]
국민 행복지수
행방불명된 아이를 찾지 못하고 죽지 못해 살고 있는 부모, 비참한 주검으로 돌아온 자식을 보게 된 부모들의 비통한 모습을 얼마 전 TV로 시청하며 한동안 마음이 쓰렸다.수십년 전…
[2018-08-15]
‘스타 목사’의 추락
가장 성공한 개신교회로 꼽혀온 시카고 인근 소재 윌로우크릭 교회의 빌 하이벨스 목사가 지난 4월 성추행 의혹 속에 급작스레 사임해 교계를 놀라게 했다. 당시 하이벨스 목사는 퇴임…
[2018-08-15]
태양 이야기
하늘에 떠 있는 천체 가운데 태양만큼 인간 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없다. 이집트에서 메소포타미아, 잉카에 이르기까지 주요 문명들이 태양을 주신으로 섬긴 것은 놀랄 일이 아…
[2018-08-15]
인종주의자들과 자유
백인우월주의자 “횃불? 겨우 그걸 횃불이라고?”
[2018-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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