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 LA시의회 본회의장. 안토니오 비아라이고사 시장이 거부권을 행사한 ‘흑인 소방관 270만달러 인종차별 소송합의안’을 재가결하는 안을 두고 백인-흑인 의원들간 열…
[2006-12-11]‘레임 덕’(lame duck)이란 표현은 직역하면 ‘다리를 저는 오리’라는 뜻인데, 정치용어로는 대통령 같은 정치지도자가 임기말이 다가옴에 따라 실권을 잃은 상황을 의미한다. …
[2006-12-11]요즘 식품보조제(Dietary Supplement)의 광고가 유난히 많다. 식품보조제란 문자 그대로 ‘매일의 식사로부터 다 섭취할 수 없는 영양분을 따로 공급해 주는 것’이다. …
[2006-12-11]흡사 만장행렬로 전 국토가 뒤덮인 듯 한국은 요란스럽다. 헤아릴 수 없이 들어 선 정부산하 코드기구, 목소리 큰 편이 이긴다는 식의 시민단체의 난립, 이에 파생되는 폭력시위 등을…
[2006-12-11]죽은 줄 알았다. 그런데 그게 아니다. 그 흉포한 곰은 동면을 하고 있을 뿐이다. 한 컷의 시사만화가 전하는 메시지다. 민주주의의 이상은 멀어지고 음침한 전체주의의 과거 망…
[2006-12-11]오랜만에 날씨가 흐리고 비가 내린걸 보니, 국수가 먹고 싶어진다. 서울에서 자주 들렀던 국수집 생각도 난다. 삼각지역을 지나 화방들이 늘어선 길가의 작은 골목으로 들어서면 돼지고…
[2006-12-11]혼자서 한국엘 다녀왔다. 한국의 가을을 몸으로, 가슴으로 느끼고, 숨 쉬고 싶었다. 내 기억 속에 묻혀 있는 한국의 가을은 강산이 몇 번이나 변하기 이전의 산천이다. 단풍…
[2006-12-09]4년 전 외손자가 세상에 태어났을 때 나는 외할아버지로 무엇을 해줄까 생각을 해보았다. 오래 전부터 해오던 우표 수집은 별개로 하고 내가 자신 있게 할 수 있는 꽃과 관계된 것으…
[2006-12-09]아름다운 한 가족의 이야기가 지난 한주 우리를 사로잡았다. 그 가족을 위해 애를 끓이고, 기도하고, 환호하고, 그리고는 다시 초조한 기다림과 마침내 드러난 비극적 종말을 지켜보며…
[2006-12-09]엄마, 아빠 무릎에 앉아 창밖의 구름을 신기하게 바라보면서 TV에서 본 ‘600백만불의 사나이’ 아저씨가 날 기다린다는 말에 위로를 받으며 미국에 왔었다. 그렇게 떠난 조국을 3…
[2006-12-09]요즘 한국은 물론 미주 한인사회에서도 ‘고구려 열풍’이 뜨겁게 불고 있다. 비디오 대여점에서는 ‘주몽’과 더불어 ‘연개소문’과 ‘대조영’ 등 고구려를 배경으로 한 사극의 인기가 …
[2006-12-09]11월의 중간선거가 대승으로 끝나자 3년 반의 선거운동의 피로가 한꺼번에 몰려왔다. 딸(미셸 박)과 나는 가정사를 사위에게 일임하고 강원도 어느 바닷가에서 좀 쉴 참으로 한국에 …
[2006-12-08]내가 1980년 5월에 미국에 와 자주 찾았던 극장이 크렌셔 남쪽에 있던 코쿠사이 극장이었다. 일본 영화 전용관으로 당시만 해도 한국에서 볼 기회가 전혀 없었던 일본 영화들을 영…
[2006-12-08]크리스마스가 다가오니 작년 이맘때쯤 한국에 갔을 때 라디오에서 들은 이야기가 문득 생각이 났다. 세 딸을 가진 어머니가 큰사위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를 편지로 쓴 것이었다. …
[2006-12-08]많은 사람들의 빠지지 않는 소망은 돈이 아닐까. 건강이 제일이라고 말은 하지만 그것은 젊었을 때 이야기는 아닌 것 같다. 그런데 그 돈이라는 것이 절대로 마음대로 안 되며, …
[2006-12-08]중국의 고서 열자(列子)에 따르면 ‘쓸데없는 걱정’이라는 뜻의 한자성어 기우(杞憂)는 “하늘이 무너지고 땅이 꺼질까” 두려워 잠을 이루지 못했다는 기 나라 남성의 고사에서 비롯된…
[2006-12-08]제임스 김씨가 실종 11일만에 사체로 발견됐다는 소식은 우리 모두를 안타깝게 한다. 수많은 사람들의 기도에도 불구하고 그는 결국 차가운 주검이 돼 돌아왔다. 김씨의 생존에 실낱같…
[2006-12-08]연방 이민 당국이 새로 시행할 예정인 시민권 시험 문제가 지나치게 어려워 이민자 권익 옹호 단체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과거 문제들이 정답을 외어 가면 답할 수 있는 단답식이었던…
[2006-12-08]프리웨이에서의 한순간 잘못된 선택이 얼마나 큰 파장을 불러일으킬 수 있나를 보여준 작품의 하나로 ‘허영의 모닥불‘(Bonfires of Vanities)을 들 수 있다. 탐욕과 …
[2006-12-07]하노이에서 부시 대통령의 한반도 휴전협정 종료선언 가능성의 발언에 이어 토니 스노 대변인이 지난달 18일 백악관 브리핑에서 “북한이 핵을 포기할 경우 미국이 취할 수 있는 목록 …
[2006-12-07]여드름피부라 더랩바이블랑두 스킨을 오래 사용했는데 재구매하려고 보니 미국내에서 아마존과 코슷코 온라인에서만 구매 가능하더라구요. 혹시 더랩바이블랑두 토너 오프라인 구매처는 따로 없을까요?가격은 코슷코 기준 큰거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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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멕시코 선교팀 & 찬양팀 에서 도네이션 받습니다 모든 악기 종류,악세사리, 앰프,스피커, 마이크,통기타, 전기기타, 자전거, 스쿠터,모터싸이클,드럼,키보드, 색소폰, 트럼펫, 트롬본, 베이스기타,방송 장비들…
뉴저지의 한인 정치 1번지로 꼽히는 팰리세이즈팍에서 정치권내 파열음이 일고 있다. 내년 시장 선거를 앞두고 한인 정치인 간의 갈등과 경쟁이 수…
수년간에 걸친 공사로 상습 교통정체구간이 된 버지니아주 타이슨스 인근 2.5마일 길이의 캐피털 벨트웨이 확장 공사가 거의 4년 만에 마무리 돼…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초강경 이민 단속과 추방 정책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연방 세관국경보호국(CBP)이 최근 공식 성명을 통해 영주권자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