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을 것이 하나도 없어요. 식품은 유효기간이 지났다지, 밥솥은 폭발된다지, 가게 계산서 옆에는 ‘No Refund’라고 크게 써 놓았지…” 한인타운의 샤핑 몰을 찾은 한 가정주…
[2004-09-03]남가주 한인 약 10만명을 포함해 캘리포니아에 거주하는 200만명의 불법체류자들에게 운전면허증을 발급하는 법안(AB2895)이 주 양원을 통과해 아놀드 슈워제네거 주지사의 서명을…
[2004-09-03]세계적인 국제 콩쿠르가 LA에서는 모처럼 지난 28일 도로시 챈들러 파빌리언에서 열렸다. 그것도 금세기 최고의 테너라고 할 수 있는 플라시도 도밍고가 주최한 ‘오페랄리아 2004…
[2004-09-03]북한 인권법안을 공개 반대하고 나선 일부 한인들을 보면서 어처구니없는 분노를 느끼게 된다. 우선 이들에게 묻는다. 정말 반대사유가 타당한지를. 실효성이 없어서 반대한다는 것이 …
[2004-09-03]미국은 다양한 문화와 인종으로 구성돼 있음에도 이를 극복, 미국이라는 동질성을 유지하고 있다. 반미주의자들은 미국을 문화적, 군사적, 종교적 제국주의라고 부정한다. 그러나 이러한…
[2004-09-03]‘게티스버그 추도사’를 비롯한 수많은 명 연설을 남긴 링컨은 미국이 낳은 대표적 웅변가다. 그 중에서도 1860년 2월 뉴욕 쿠퍼 유니언에서 행한 연설은 그를 무명 지방 정치인에…
[2004-09-02]며칠 전 셋째 아이를 낳은 한 화가로부터 들은 이야기가 오랫동안 머리에 남아 있다. 그는 식당에서 파트타임으로 일하며 아내와 두 아이를 부양하고 시간 날 때마다 그림을 그리면서 …
[2004-09-02]얼마전 문훈숙 단장이 이끄는 유니버설 발레단의 창단 20주년 기념 ‘로미오와 줄리엣’ 공연을 관람했다. 세익스피어의 원작에 러시아의 작곡가 프로코피에프가 곡을 만든 이 작품은…
[2004-09-02]좌담 박 희 민 (나성영락교회 원로목사) 손 인 식 (베델한인교회 담임목사) 옥 세 철 (한국일보 미주본사 논설실장) 갈때까지 간 동포의 …
[2004-09-02]셀폰이 널리 보급되기 이전인 90년대 중반, 신문사의 한 남자 후배가 퇴근 후 당구장에 들렀다. 머리를 식힐 겸 잠깐 즐길 요량이었는데 게임에 몰두하다 보니 시간이 훌쩍 지나 버…
[2004-09-01]우리 한인들과 비교해 볼 때 미국인들은 대체로 토론에 능하다. 미국인들이 유난히 논리적이라는 말이 아니라, 아무리 격한 논쟁을 벌인 뒤라 할지라도 감정의 앙금이 남지 않게 관리하…
[2004-09-01]캐나다의 한 곳에 있는 이 산길은 한 쪽이 깎아지른 절벽인데다 많은 커브와 비탈길로 위험하지만 지름길이라는 이유 때문에 트럭 운전기사들이 자주 이용하는 곳이었다. 어느 해 심한…
[2004-09-01]전직 대통령 빌 클린턴이 자서전 ‘My Life’를 펴냈을 때 사서 읽어보고 싶은 충동은 있었지만 여태 그렇게 하지 못하고 있다. 그의 8년간(1993~2001년)의 치적은 많은…
[2004-09-01]부시 가문의 3세 중에 조지 P 부시라는 젊은 청년이 있다. 조지 부시라는 이름이 많기 때문에 보통 그를 P 부시라고 부른다. P 부시는 현 플로리다 주지사 젭 부시의 아들이며 …
[2004-09-01]오늘날 한국사회에서는 대대로 내려온 철저한 보수냐, 혁신이냐의 이분법적 정치문화 속에서 혁신을 긍정적으로 수용하는 신세대에 대해서 보수의 구세대가 크게 염려하며 억제운동을 전개하…
[2004-09-01]독일 문호 괴테의 걸작 ‘파우스트’ 제2부에 인상 깊은 장면이 있다. 연인 그레첸에 이어 헬레네 마저 잃은 파우스트는 희곡 끝 부분에서 해변의 토지를 개간해 이상국가를 건설한다는…
[2004-09-01]성화는 꺼졌다. 세계는 일상으로 돌아갔다. 그러나 베이징 올림픽은 이미 시작됐다. 신발 끈을 늦춰서는 안 된다. 아테네 올림픽 폐막 후 나온 한 한국 신문의 사설 내용이다. …
[2004-08-31]지금 조국의 상황을 보면 암세포가 서서히 나라 전체에 퍼지고 있는 느낌이다. 한국 경제는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 남북관계에 있어서는 전 정부에서 햇볕정책을 써서 이북에 돈을 퍼다…
[2004-08-31]올해는 집 앞 화분에 가꾸는 토마토가 짙푸른 잎들을 펼치며 작은아이 키만큼이나 불쑥 올라오는 것이 제법 대견했는데 어느 날 아침에 보니 푸른 열매며 새순이 누가 황급히 손으로 훑…
[2004-08-31]“스포츠는 정정당당해야 한다” 누군가 새삼 이런 주장을 한다면 아마 사람들로부터 ‘천연기념물’ 취급을 받을지도 모른다. 세상이 그렇다 하더라도 나는 다시 주장하고 싶다. “누가 …
[2004-08-31]여드름피부라 더랩바이블랑두 스킨을 오래 사용했는데 재구매하려고 보니 미국내에서 아마존과 코슷코 온라인에서만 구매 가능하더라구요. 혹시 더랩바이블랑두 토너 오프라인 구매처는 따로 없을까요?가격은 코슷코 기준 큰거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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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멕시코 선교팀 & 찬양팀 에서 도네이션 받습니다 모든 악기 종류,악세사리, 앰프,스피커, 마이크,통기타, 전기기타, 자전거, 스쿠터,모터싸이클,드럼,키보드, 색소폰, 트럼펫, 트롬본, 베이스기타,방송 장비들…
안녕하세요, 보통 페르시안 오이는 쉽게 물러서 오이지를 담지 않는데요, 혹시 오이지를 만드시는 분이 계실까요? 지식나눔을 해 주신다면 감사 하겠습니다. ((꾸벅))
뉴저지 포트리에서 정신건강 위기 속에 있던 한인여성 빅토리아 이씨를 총격 사살한 경찰에 대한 불기소 결정을 규탄하는 집회가 열렸다.19일 포트…
“한국에 공부하러 가기도 쉽지 않네요.” 버지니아 센터빌에 거주 중인 한인여성 A씨(21세)는 내달 17일, 인천 송도에 위치한 조지메이슨대 …
미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에게 앞으로 1인당 250달러의 ‘비자 수수료(Visa Integrity Fee)’가 추가로 부과될 전망이다. 이는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