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York
- 오피니언
>오피니언 모이지 않고 차분하게 보내는 연말
지금 캘리포니아를 비롯한 미국의 많은 주들은 병원 중환자실 가용율이 최저로 떨어져 의료마비 위기를 목전에 두고 있다. 미국 전체의 사망자 수는 이미 30만명을 넘어섰고, 코로나 …
[2020-12-18]백신 주사에서 희망을 본다
미국에서 코로나19 백신의 접종이 마침내 시작됐다. 제약사 화이자와 바이오엔텍이 공동 개발한 백신의 첫 물량이 이번 주 초부터 미 전역에 공급됐고, 또 다른 제약사 모더나의 백신…
[2020-12-18]작은 배려 하나로
지난 11월 중순만 해도 세계최대 트리농장인 오리건주 노블마운틴 트리 팜은 코로나로 인해 올해 매출이 상당수 하락할 것을 예견했었다. 그런데 추수감사절 이후 트리 매출이 큰 폭으…
[2020-12-18]또 다른 성인의 탄생
12월17일은 베토벤의 생일이다. 그런데 금년은 특별히 그가 태어난 지 250년이 되는 해여서 더욱 뜻 깊은 의미를 갖는다. 세계 음악계는 이를 기념하기 위하여 다양한 음악회를 …
[2020-12-18]크리스마스의 기적을 꿈꾸며
팬데믹 속 크리스마스 풍경은 그야말로 고요한 밤이다. 백신 접종이 시작되면서 코로나가 사라지는 크리스마스의 기적을 꿈꾸지만 여전히 한 집에 사는 사람이 아니면 ‘대면’이 꺼림칙한…
[2020-12-18]“미국은 당신들을 원치 않아”
22살난 인도 청년에게 미국 유학은 어릴 때부터의 꿈이었다. 대학원을 선택해야 할 때가 왔다. 그는 미국 대신 바로 옆 나라, 캐나다로 향했다.“우선 학비와 생활비를 고려했다. …
[2020-12-18]‘아버지의 금시계’
아버지 모처럼 기분이 좋으시다 노란 금시계를 내밀며, 이거 봐라 오늘 집에 오다가 횡재했다 십만 원짜리를 삼만 원에 샀다. 허어, 이 비싼 걸 그리 싸게 주다니 검게 그을린 팔뚝…
[2020-12-17]미국검찰과 한국검찰
미국서도 판사를 그만 둔 후 변호사를 할까. 문득 궁금했다. 판사경력 20년이 넘는 현직판사에게 문의했다. “있긴 있어요, 근데 아주 드물죠”. 할 수는 있구나. 판사 출신 변호…
[2020-12-17]‘아침형 인간’ ‘저녁형 인간’
우리 모두는 ‘크로노타입’(chronotype)이라 부르는 각자의 독특한 생체리듬을 갖고 있다. 어떤 사람은 아침 일찍부터 몸과 정신이 각성을 하는 반면 어두워져야 에너지가 돌고…
[2020-12-17]
2020 크리스마스 동화
프로스티 냉동트럭 기사 아저씨는 어때?아뇨.루돌프 무증상 사슴은?싫어요.선반 위 공중보건 엘프는?그것도 아뇨.뭐 행복한 이야기 없어요?그럼 폴라 익스프레스 백신!
[2020-12-17]불복의 끝은 어디에…
14일 선거인단 투표에서 승리한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은 이날 밤 대국민 연설을 통해 호소했다 : “미국의 영혼을 위한 이 전투에서 민주주의가 승리했습니다. 우리 국민들은 투표…
[2020-12-17]코로나 설문조사로 본 우리의 현실
국가의 정책을 세우는 정치인들 대부분은 서민이 아니다. 그래서 서민을 외치면서 실제 정책은 부자들을 위한 정책을 우선으로 한다. 주요 논리는 부자들이 돈을 많이 벌어야 그 낙수 …
[2020-12-16]코로나19와 경제적 트라우마
트라우마.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이르는 말이다. 사람이 전쟁이나 고문, 자연 재해, 사고 등 심각한 사건이나 정신적 외상을 경험한 후 발생하는 심리적 반응을 우리는 트라우마라…
[2020-12-16]다카 신청 재개와 이민 개혁
트럼프 행정부는 2017년에 다카(DACA) 중단을 전격 공표했다. 이후 이민자 단체들의 법률 소송에 따라 연방법원이 재실행을 판결했으나 그간 갱신만 허용하고 신규 신청은 여전히…
[2020-12-16]
어떤 위선
9/11 - 2,977명 사망“국가를 위해 내 자유의 일부를 희생하겠다. 테러리즘의 악과 싸우기 위해!”코로나 팬데믹 - 하루에 3,000명 이상 사망:“마스크는 절대 안 …
[2020-12-16]‘더 해로운 정치’
/몇 달 전 의과대학 정원을 늘리는 문제로 정부와 갈등을 빚은 한국 의료계가 파업을 벌였다. 파업까지 불사하는 데는 그 나름의 명분과 입장이 있었겠지만 코로나19가 무섭게 확산하…
[2020-12-16]‘겨울기도 1’
하느님, 추워하며 살게 하소서.이불이 얇은 자의 시린 마음을잊지 않게 하시고돌아갈 수 있는 몇 평의 방을고마워하게 하소서.겨울에 살게 하소서.여름의 열기 후의 낙엽으로 날리는한정…
[2020-12-15]베토벤 250주년에 듣는 ‘합창’
클래식 라디오방송을 즐겨 듣는 사람이라면 요즘 베토벤의 음악이 유난히 많이 나온다고 느꼈을 것이다. 내일, 12월16일은 루트비히 판 베토벤(Ludwig van Beethoven…
[2020-12-15]대한민국 최고파워는…
‘육사 위에 보안사, 보안사 위에 미용사’-. 신군부의 안하무인격인 권력의 폭주가 이어지던 5공 시절 나돌던 말이다.대한민국의 파워는 군 출신이 죄다 장악했었다. 군 장성들이 요…
[2020-12-15]전시 작전통제권에 대한 생각
어느 행사 후 삼삼오오 모여 티타임을 가진 자리에서 전시 작전통제권에 대한 논쟁이 있었다. 두 분의 이야기를 듣게 되었는데, 한 분은 전시 작전통제권을 가져오면 북한이 남침하여 …
[2020-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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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민병임 뉴욕지사 논설위원[살며, 느끼며] 양산과 마스크
연방 차원 총기규제 강화 시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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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숙자 문제 심각, 지속적 개선 요구해야
- 양상훈 수필가ㆍ시인
[한국춘추] 최대산유 부국이 왜 최빈국으로 몰락했나
- 전병두 서북미수필가협회 회원
[금요단상] 모시 적삼
- 최호근 / 고려대 사학과 교수
[역사 속 하루] 히틀러 인종주의에 일격 가한 오언스
민병권 / 서울경제 논설위원미국 생물보안법
- 김광덕 서울경제 논설실장·부사장
[김광덕 칼럼] ‘파초선’ 권력과 네 개의 허들
- 수잔 최 한미가정상담소 이사장 가정법 전문 변호사
[수잔 최 변호사의 LIFE &] 우리 마음의 크기는 얼마나 될까
지사별 뉴스
뉴욕일대 물폭탄 퇴근길 교통대란
31일 뉴욕시 일원에 기습적으로 쏟아진 집중 폭우로 인해 상당수 주요 도로가 침수되며 퇴근길 극심한 교통대란이 발생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
연방정부 ‘AI 디지털 헬스케어’ 추진
워싱턴 한식 셰프들 한자리에…
음식 한류를 주도하고 있는 워싱턴 지역의 한식 셰프들이 한자리에 모인다.워싱턴 지역 올해 최고의 레스토랑·셰프 등을 선정해 발표하는 ‘래미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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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중독 한인 등 3명 변사체 발견
워싱턴 DC 근교의 버지니아주 한인타운이 자리한 애난데일 지역에서 한인 등 3명의 노숙자가 변사체로 발견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본…
광복절 경축식 및 애국선열추모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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