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York
- 오피니언
>오피니언 만남의 순간을 위하여
언제나 나는 가족에게 사랑을, 그리고 친구에게 진정한 우정을 베풀며 살아가려는 마음이 내 삶 어딘가에 뿌리를 내리고 있다는 것을 느낀다. 그러다 가끔씩 저 먼 곳에 떨어져 있는 …
[2014-02-04]겨울바람이 봄바람 춥다 한다
올해 워싱턴은 지난 수년래 눈도 많이 오고 추운 날이 계속 되어 몇 십 년 만에 추위로 꽁꽁 얼어버렸다. 눈도 내려 길은 미끄럽고 곳곳에 상하수도가 터지는 일도 있다. 어서 추…
[2014-02-03]까마귀
워싱턴 디.시.에는 까치가 없다. 까치가 없다고 반가운 소식 안 올 리야 있겠냐 마음씨 착한 흑인 우체부 아저씨도 반가운 소식을 가져 오지 않더냐 아침 출근 길…
[2014-02-01]애틀랜타의 눈사태
아마겟돈(Armageddon)이란 단어는 성경에 단 한번 나오는 것으로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의 큰날(의) 전쟁”이라고 되어있다(계시록 16장 14, 16절) 악에 대한 하…
[2014-02-01]스노우 데이 휴교
지난 주 목요일 저녁이었다. 그 시간에 페어팩스 카운티 교육위원회의 정기 회의가 열리고 있었다. 가장 중요한 의제는 2015-2019 회계년도 기간 동안의 학교 시설 증, 개축 …
[2014-01-31]간디의 교훈
박근혜 대통령의 최근 인도 국빈 방문을 계기로, 인도의 현자 마하트마 간디를 상기하며 그의 가르침을 한국의 정치에 조명해 보고자 한다. 간디는 인간의 죄악을 일곱가지로 분류 했는…
[2014-01-31]겨울 강
강은 언제나 홀로 당당한 줄로만 알았는데 추운 겨울 아침에 강물은 포근한 물안개 두둑하니 덮고 그 속에서 아늑하니 뒤척이고 있더라 아! 이 세상에 홀로 당당…
[2014-01-30]37년 만의 재회(再會)
얼마 전 주일예배 시간이었다. 목사님께서 “오늘 한국으로부터 귀한 손님이 오셨습니다. 이 분은 몽고메리 카운티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창 시절을 보내다가 부모님 따라 한국으로 귀국하…
[2014-01-30]개똥밭
개똥밭 그 밭에 굴러도 이승은 좋다하네 무일푼으로 공기 마시고 햇빛 쪼이고 별 빛 보며 모진 풍파 휘몰아쳐도 잠시 지나가는 바람일 뿐 백년 살아 삼만…
[2014-01-30]외눈박이 친일파 매도
최근 한홍구라는 성공회대 교수가 ‘일본군 장교 출신 7 년간의 오직 한 사람을 위한 유신’이란 책을 출간하고 한겨레신문에 크게 실리며 박정희를 친일파로 매도하는 기사가 나왔다. …
[2014-01-29]야누스
죽은 친구의 시체를 곁에 놓고 늦은 밤 문상 온 사람들이 술 마시고 화투치며 단돈 몇천원 때문에 멱살을 잡고 싸운다. 아, 무서워라 우리들 속에서 웃으며 우리를 보고 …
[2014-01-29]안중근 의사는 테러리스트인가?
중국은 지난 19일 헤이룽장(黑龍江)성 하얼빈(哈爾濱)역 내에 ‘안중근의사의 기념관’을 개관했다. 이곳은 안중근 의사가 1909년 10월 26일 일본의 이토 히로부미(伊藤博文)를…
[2014-01-29]애국가의 역사바로잡기
전세계의 근대사를 통틀어 그 유례를 찾을 수 없을 만큼 수많은 격변을 겪으며 험난하고 굴곡진 역사를 거쳐온 대한민국에서는 이런 특별한 배경 때문에 근대의 사건과 인물을 이념적 …
[2014-01-28]멀고 먼 사랑의 길
세상에 아무리 힘들고 어려운 일들이 있지만 제일 힘든 것이 있다면 사랑일 것이다. 사람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났고, 사랑주기 위해 사는 것이다. 사랑은 받을수록 행복하고, 사랑은 …
[2014-01-28]지구라는 별에서 살아 가는 일
2014년 1월6일 새해 벽두부터 미국 인구의 절반이 넘는 1억8천7백만 명이 혹독한 한파에 시달렸고 적어도 20명이 사망했다. 수돗물이 얼고 전기가 끊어지고 6,000대 이상의…
[2014-01-27]밥 맥도넬의 망신살
한국에서 한자교육이 없어진 게 40년 전이라서 그전 세대에게나 통할만한 표현으로 망신살(亡身煞)이 뻗쳤다라는 게 있다. 그 표현은 불과 두어주 전에 퇴임한 밥 맥도넬 전 버지니아…
[2014-01-25]흑인교회 예배 참석
지난 월요일은 마틴 루터 킹 주니어 목사 탄신 기념일이었다. 39세의 젊은 나이에 저격을 당해 세상을 떠난 짧은 삶이었지만 그가 이 세상에 끼친 영향이야 말로 그 누구에 비해 부…
[2014-01-24]눈 발자국
새벽 창문 열고 보니 하늘은 저 멀리 숨어있고 하아얀 하늘 꽃 펑펑 쏟아진다 누가 기다리고 있는 것 같아 누가 부르는 소리 들리는 것 같아 두툼한 외투에 목도리 두르고 …
[2014-01-24]헨리 8세
지난 주에 이어 헨리 8세에 대한 이야기를 계속하고자 한다. 헨리 8세는 1509년부터 1547년까지 38년간 영국을 통치한 국왕으로서 조선의 폭군 연산군 후기와 비슷한 시기에…
[2014-01-24]비교하지 않는 마음, 건강한 마음
몇 년 전 한국 방문 중 어느 장애인센터 입구에서 만난 ‘비교하지 않는 마음, 건강한 마음’이란 문구가 자주 떠오른다. 그 때는 ‘장애인들을 바라보는 세상의 편견들을 향한 외침’…
[2014-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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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팀 & 선교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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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민병임 뉴욕지사 논설위원[살며, 느끼며] 양산과 마스크
연방 차원 총기규제 강화 시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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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숙자 문제 심각, 지속적 개선 요구해야
- 양상훈 수필가ㆍ시인
[한국춘추] 최대산유 부국이 왜 최빈국으로 몰락했나
- 전병두 서북미수필가협회 회원
[금요단상] 모시 적삼
- 최호근 / 고려대 사학과 교수
[역사 속 하루] 히틀러 인종주의에 일격 가한 오언스
민병권 / 서울경제 논설위원미국 생물보안법
- 김광덕 서울경제 논설실장·부사장
[김광덕 칼럼] ‘파초선’ 권력과 네 개의 허들
- 수잔 최 한미가정상담소 이사장 가정법 전문 변호사
[수잔 최 변호사의 LIFE &] 우리 마음의 크기는 얼마나 될까
지사별 뉴스
뉴욕일대 물폭탄 퇴근길 교통대란
31일 뉴욕시 일원에 기습적으로 쏟아진 집중 폭우로 인해 상당수 주요 도로가 침수되며 퇴근길 극심한 교통대란이 발생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
연방정부 ‘AI 디지털 헬스케어’ 추진
워싱턴 한식 셰프들 한자리에…
음식 한류를 주도하고 있는 워싱턴 지역의 한식 셰프들이 한자리에 모인다.워싱턴 지역 올해 최고의 레스토랑·셰프 등을 선정해 발표하는 ‘래미스 …
하워드 카운티 학용품 무료 배포
마약중독 한인 등 3명 변사체 발견
워싱턴 DC 근교의 버지니아주 한인타운이 자리한 애난데일 지역에서 한인 등 3명의 노숙자가 변사체로 발견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본…
광복절 경축식 및 애국선열추모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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