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내가 교육위원으로 있는 버지니아주 훼어팩스 카운티에서 특수교육(special education)을 가르치는 한 선생님과 얘기를 나눌 기회가 있었다. 학교 일선에서 일어나…
[2012-11-10]어디로 흐르는가! 소소바람 안고 은빛으로 피어난 가녀린 몸매 나풀나풀 흔들리며 노을빛 들판 차마 그냥 갈 수 없어 돌아보고 돌아보고 한세월 부대끼며 그래도 보고파…
[2012-11-08]미 역사상 최초의 흑인 대통령 오바마가 재선에 성공했다. 초박빙의 대결이었던 이번 선거의 결과를 분석해 보고 또한 앞으로의 전망을 진단해 본다. 첫째, 종교보다는 인종이 …
[2012-11-08]세계에서 제일 작은 섬은 ‘Bishop Rock’이라는 섬이다. 가로 46 미터, 세로 16 미터이다. 물에서 1 미터 정도 나와 있으며 지금은 등대로 쓰이고 있다. 188…
[2012-11-07]홀연히 사라졌던 파랑새, 촉촉하게 비 내린 10월 중순 어느 날 몇 해 만인가 우리 집 뒤뜰에 두 쌍으로 그 모습을 보여준다. 파랑새(Blue Jay)는 일반적으로 흔히 볼 수 …
[2012-11-07]포항에서 영덕 쪽으로 국도 7번을 따라 차로 30분 쯤 북상하다보면 동해가 내려다 보이는 왼쪽 산 허리에 ‘사방기념공원’이라는 큰 간판이 보인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 이 공원을 …
[2012-11-07]선거철마다 TV에선 무수히 많은 정치 캠페인 광고가 쏟아져 나온다. 신문의 지면은 매일 정치인과 정책 발의안을 지지 혹은 비판하는 글들로 가득 차며, 유권자들은 수많은 단체로…
[2012-11-06]대한민국 헌법 3조에 ‘대한민국의 영토는 한반도와 그 부속도서로 한다.’ 지리적 역사적 개념이며 구한말 대한제국의 국가영토영역을 기초로 하고 있다. 헌법에 따르면 북한지역도 …
[2012-11-06]거기에 들어가면 “100개월이 남았습니다. 우리의 지구가 다시 현 상태로 돌아올 수 없이 영원히 달라지는 그 시점까지”라는 말과 함께 시계가 째각거린다. 그리고 남은 33,64…
[2012-11-03]중국과 미국의 관계는 애증(愛憎)의 교차로 점철돼 왔다. 19세기 청국 말엽에 영국, 법국(불란서), 덕국(독일), 로국(러시아) 등 대국들과 더불어 미국도 잠자는 사자에게 접근…
[2012-11-03]청명한 가을하늘 고운햇살에 무르익은 과일나무마다 주렁주렁 몸통 굴리며 만추의 결실을 알린다 사과나무 배나무 과일마다 무르익는다 들국화 향기 피어오르는 가을 바…
[2012-11-03]최근 집 바닥 수리와 페인트를 했다. 정말 오래전부터 해야 했었는데 미루고 미루다가 결국 더 이상 미루기에는 너무 창피한 지경에 이르렀다. 그런데 집 바닥 수리와 페인트를 하기 …
[2012-11-02]연습 끝나고 집으로 가는데 방금 불렀던 미사곡이 내 안에서 출렁인다 몸의 세포가 맑은 물줄기처럼 솟구친다 한껏 낸 소리가 목울대를 싸하게 울리는 저녁 길고 짧은 소릿…
[2012-11-02]어느 학부모와 상담을 하다가 미국 땅에 처음 발을 디디면서 겪었던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 필자 역시 어려웠던 유학시절이 생각나기에 내담자의 이야기에 동감하면서 “신문지를 깔아놓고…
[2012-11-02]지금쯤 그 사람도 가을이 되었을까// 잎새마다 프리즘을 스치다 멈춰버린 빛들의 아름다운 슬픔// 눈 먼 바람 마른 잎 흔드는 소리 세월이 지는 소리……// 지금 나뭇잎들은 생의…
[2012-11-02]11월 6일 미 대통령선거가 얼마 남지 않았다. 대통령선거 막바지에 보통 10월 깜짝 사건 즉 ‘옥토버 서프라이즈(October Surprise)’이란 것이 대선에 막대한 영…
[2012-11-01]다행히 허리케인 ‘샌디’가 우려했던 것 보다 워싱턴을 잘 스쳐 지나갔다. 허리케인이 강타한 뉴욕 지역은 지금 많은 피해를 당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 같다. 초강력 허리케인…
[2012-11-01]1994년, 이동우(초대 워싱턴정신대문제대책위원회 회장), 함두찬(전 언론인)씨 부부는 고국으로 돌아온 할머니들을 만나기 위해 떠난다. 그곳에서 50년 동안 한번도 차마 입…
[2012-10-31]높은 구름 가까이 서성이는 어미 새를 따라 너댓 마리 새끼들 구름 속으로 숨어버릴 듯 비상삼매경에 들었네 가을에는 새들도 길을 잃고 싶은 것 몇 번쯤 길을 잃어도 좋…
[2012-10-31]중소기업들은 버지니아 주에 있어 중추가 되는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현재 버지니아에는 63만5,000개가 넘는 중소기업들이 있으며, 이는 버지니아의 경제 안정과 복지에 핵심적인…
[2012-10-30]여드름피부라 더랩바이블랑두 스킨을 오래 사용했는데 재구매하려고 보니 미국내에서 아마존과 코슷코 온라인에서만 구매 가능하더라구요. 혹시 더랩바이블랑두 토너 오프라인 구매처는 따로 없을까요?가격은 코슷코 기준 큰거 두…
여드름피부라 더랩바이블랑두 스킨을 오래 사용했는데 재구매하려고 보니 미국내에서 아마존과 코슷코 온라인에서만 구매 가능하더라구요. 혹시 더랩바이블랑두 토너 오프라인 구매처는 따로 없을까요?가격은 코슷코 기준 큰거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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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멕시코 선교팀 & 찬양팀 에서 도네이션 받습니다 모든 악기 종류,악세사리, 앰프,스피커, 마이크,통기타, 전기기타, 자전거, 스쿠터,모터싸이클,드럼,키보드, 색소폰, 트럼펫, 트롬본, 베이스기타,방송 장비들…
뉴저지의 한인 정치 1번지로 꼽히는 팰리세이즈팍에서 정치권내 파열음이 일고 있다. 내년 시장 선거를 앞두고 한인 정치인 간의 갈등과 경쟁이 수…
수년간에 걸친 공사로 상습 교통정체구간이 된 버지니아주 타이슨스 인근 2.5마일 길이의 캐피털 벨트웨이 확장 공사가 거의 4년 만에 마무리 돼…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초강경 이민 단속과 추방 정책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연방 세관국경보호국(CBP)이 최근 공식 성명을 통해 영주권자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