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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대공무사(大公無私)
요즈음 한국에서는 새 정부를 이끌어갈 인재를 물색하는데 총력을 집중하고 있다. 관직에 적합한 인재를 임명하는 고사 두개를 소개하고자 한다. 하나는 아브라함 링컨 대통령에 관한…
[2013-02-01]인생여정
외로움 그 몹쓸 도랑물 가슴 휘젓고 괴로움 찐득찐득 흙탕물 되어 살갗을 후비는데 그리움 사랑의 안개꽃으로 심연에 멋대로 피고 지고 샘물 보글보글 가슴에 …
[2013-01-31]작은 꽃
산비탈을 가로 누운 처절한 큰 나무 한 때는 늠름한 힘과 거목을 자랑했건만 한 밤에 몰아친 그 폭풍으로 처절하게 쓰러져 버렸네 아쉬운 이별을 남기고 안타깝게 떨어진 …
[2013-01-30]한글날이 다시 돌아왔다
10월 9일 한글날이 금년부터 국경일로 부활한다. 22년만에 다시 돌아온 것이다. 지난해 12월 24일 국무회의는 한글날을 국경일로 격상시키는 안을 통과시켰고 이명박 대통령은 이…
[2013-01-30]동포사회 새롭게 변화할 수 있다
사필귀정(事必歸正)이라 함은 처음에는 잘못된 것을 가리지 못해 그릇치더라도 모든 일이 끝에 가서는 반듯이 정리된다는 뜻이다. 말하자면 세상을 보고 듣는 눈과 귀가 다르지만 순간은…
[2013-01-29]총기규제 보다 시급한 총심(銃心)의 자제
지난 12월 14일 코네티컷 샌디훅 초등학교에서 일어난 최악의 총기사고로 귀중한 26명이 생명을 잃었다. 대통령은 애도의 담화를 발표하는 가운데 “오늘 우리의 가슴이 미어집니다-…
[2013-01-27]오바마 2기 취임 축하 시 감상
One Day - Richard Blanco One sun rose on us today, kindled over our shores, One light, waking up …
[2013-01-27]“맥켄리를 찾는 과정”
지상 만물의 영장이라고 불리우는 인간들은 짐승과는 달리 동정심과 연민의 정을 가지고 있다. 레미제라블 영화를 보면서 그것이 19세기 당시의 불쌍한 사람들에 대한 소설에 근거한 …
[2013-01-27]독도 문제 이제 주판알 튕겨야 하나
지난 주 동해 병기 표기, 그리고 독도 문제를 다룬 글들이 신문에 실렸다. 그러던 참에 내가 독도 문제를 새롭게 생각해야겠다고 느끼게 한두 분을 만났다. 한 분은 역사학자로 학사…
[2013-01-27]부모의 성장 고통
지난 주말 막내아이가 겨울 방학을 마치고 학교로 돌아갔다. 대학교 4학년이니 마지막 겨울 방학이었고 한 학기만 지나면 졸업이다. 언제 학교를 다 마쳐 내가 좀 홀가분해지나 했…
[2013-01-25]탕평과 통합
대통령 선거 때가 되면 홍수처럼 쏟아져 나오는 공약 정책 가운데 언제나 빠짐없이 단골로 등장되는 탕평은 어느 한쪽으로도 치우침 없이 공정 하다는 뜻으로 탕탕평평의 준말이다. …
[2013-01-25]오바마에게 바라는 기대
오바마 대통령의 재선을 축하하고 집권 2기도 성공하기를 기원하며 취임 대통령의 인생 여정을 더듬어 보며 희망을 갖는다. 5년 전 미국 최초의 흑인 대통령으로 당선되었을 때 취…
[2013-01-25]열심히 공부하는 부모 모임
벌써 계사년(癸巳年) 새해정월도 하순으로 접어들었다. “시작이 반”이라는 말대로라면 올해도 벌써 반은 지난 셈이니 올 연말에는 지난해보다 더 풍성한 “성취의 기쁨”을 맛보는 한 …
[2013-01-24]인생의 전환점
새해를 맞이하면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New Year’s Resolutions (새해 결심)‘을 한다. 사람들마다 각양각색의 결심들을 하지만, 매해 10번째 리스트에 들고 있으며…
[2013-01-24]그리운 친구여
새해가 될수록 나는 왠지 모르게 아쉽고 허전하고 홀로 서 있는 느낌이 든다. 물론 처와 자식이 옆에 있는데도 말이다. 우리 인생은 누구나 홀로 걸어 갈 수 밖에 없는 쓸쓸한 …
[2013-01-23]세월의 향기
어느덧 계사년의 새해도 중순이 되었다. 나는 계사년 출생이라 어느해보다 감회가 깊다. 인간은 누구나 어머니의 탯줄에서 끊겨 나오자마자 자기의 인생이 시작되는 것이다. 알게 모르…
[2013-01-23]하루의 삶
떠나는 딸의 뒷모습 눈물이 샘물 흐르듯 옷소매를 적시는구나 자기에 소망과 뜻이 있기에 새벽이슬 밟고 가는구나 좁고 험한 길 낙원으로 삼고 하루의 삶을 시작한다 생…
[2013-01-23]워낭소리
첫닭 울음소리에 여물 끓이고 소 나뭇단 한 바리 싣고 30리 장거리에 가신 아버지는 소식 없다 질화로에 찌개는 졸아 가고 호롱불 밑 반짇고리 뒤척이는 어머니 곁…
[2013-01-23]산수(傘壽)의 고갯마루에 앉아
산수(傘壽)의 고갯마루에 걸터앉아 푸르던 청춘의 추억을 어루만진다 귀하고 멋진 지난날의 추억의 단편들 또 하나의 나만의 자식 아닌 분신들 …
[2013-01-23]측은지심과 하나님의 긍휼
측은지심(惻隱之心), 맹자가 말하는 사람의 마음이다. 다른 사람의 불행을 차마 보지 못하는 마음이 우리 인간에게 있다는 것이다. ‘맹자(孟子)’ 공손추편(公孫丑篇)〉에 나오는 사…
[2013-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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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천적 복수국적 모순 이제는 바로잡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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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만 남은 연방정부 셧다운 종료
조지 F·윌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조지 F. 윌 칼럼] 바이든과 트럼프, 이민 정책의 실패
- 김미선 서북미문인협회 회장시인
[한국춘추] 국적의 경계 너머, 문학의 시민권
- 전병두 서북미수필가협회 회원
[금요단상] 배려하는 마음
- 조영헌 / 고려대 역사교육학과 교수
[역사속 하루] 장원급제의 비밀 붓, 저장성의 호필(湖筆)
- 서정명 / 서울경제 논설위원
[만화경] ‘예송논쟁’과 종묘 고층개발 논란
- 한 영 재미수필가협회 회장
[한영의 독서칼럼] 스토너
- 정다은 서울경제 국제부 기자
[글로벌 왓] 푸젠함·스텔스드론까지… ‘군사굴기’ 속도내는 중국
지사별 뉴스
역대최장 ‘셧다운’ 끝⋯43일만에 문 연 연방정부
▶ 보험료 급등 혼란 우려⋯ 내년 중간선거 앞두고 민심 향방 변수역대 최장기로 기록된 연방정부의 셧다운(일부 기능 정지)이 12일 밤 종료됐다…
이민자 생체정보 수집 시민권자도 포함 논란
CKA, 오늘 워싱턴서 연례 갈라
차세대 한인 리더 네트워크인 미주한인위원회(CKA, 대표 아브라함 김)가 14일(금) 워싱턴서 연례 갈라(Gala)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백…
스미소니언 박물관, 오늘부터 일부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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