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가 있는 곳에 행복이 있고 행복이 있는 곳에 평화가 있다. 평화는 내 눈썹에 가만히 내려앉은 하이얀 눈송이 내 체온에 따뜻해지는 친구 평화는 순진한 간난 아기…
[2011-01-15]아침밥을 짓기 위해 쌀 포대를 연다. 쌀을 퍼낸 다음 습관처럼 툭, 컵을 던져 넣다가 다시 집어 들어 쌀을 소복하게 담아 놓는다. 어머님께서 저녁밥을 지으시는 날에는 꼭 그렇게 …
[2011-01-14]내 안에 나 아닌 흔들림 보이지 않는 질척한 풀내음 살며시 등 뒤에 다소곳이 가슴에 잔잔한 파도이네 보이지 않는 틈 사이로 내 비치는 바람의 눈 우리를 조롱이라도 …
[2011-01-14]새해의 행운을 비는 방법도 나라마다 다르다고 들었다. 어떤 나라에서는 먹는 음식을 두고 행운을 비는 사례가 있는데, 예를 들면 스페인이라는 나라에서는 제야의 종이 울리면 포도를 …
[2011-01-13]세상일은 무엇이든지 섭리 아닌 것이 없다. 지난 후에 보면 그것은 그냥 된 일이 아니라 하나님의 섭리였으며 역사였음을 느끼고 알게 된다. 시인 이생진님의 목격담을 간추려 소개…
[2011-01-13]새싹들이 가지마다 꽃망울을 안고 있구나 숲마다 산새들이 무아의 노래 부르네 3,000년의 침묵은 설산을 깨우누나 6년 고행으로 우주의 진리를 깨달으신 석가모니 부처…
[2011-01-13]우선 지면을 통해 늦게나마 국방장관이 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현재 비록 조국과는 멀리 떨어져 미국에 살고 있지만 한시라도 대한민국의 돌아가는 상황에 대하여 눈을 뗄 …
[2011-01-13]1977년 6월 초에 벌어진, 여느 일 같으면 그 기억을 되살리기엔 아득한 옛날의, 그러나 지금도 기억에 생생하게 떠오르는 일화가 있다. 찰스 왕자가 길포드 미술관에서 열린 전람…
[2011-01-12]눈 덮인 산책 길 모름지기 함부로 걷지 마오 힘겹고 지칠 때 잠시 걸음 멈추고 걸어 온 길 바르게 걸어 왔는지 나의 발자국이 뒤에 오는 이에게 이정표가…
[2011-01-12]가진 것 없이 사는 사람들이 더욱 더 고통스런 겨울 포화가 앗아간 후 의식주에 짓눌려 갈매기 날갯짓에도 놀라 움찔한다. 모래톱에 새겨 둔 먹고사는 걱정들 한…
[2011-01-12]대통령선거전의 열기가 가장 뜨겁게 달아올랐던 2008년 8월초, 전 세계인들의 관심은 공화당의 후보인 존 매케인이 부통령후보로 누구를 지명하는가 였다. 내로라하는 전문가들이 공중…
[2011-01-12]하늘거리는 야자수와 LA 가을의 청명함이 상쾌한 지난해 10월 중순. 계획하고 벼르기만 했던 LA시누이 가족들과 오랜만의 만남 속에 기쁨의 여행 샘물을 마음껏 마셔볼 수 있는 기…
[2011-01-11]나는 탁구 치며 재미를 본다. 탁구는 실내운동이기 때문에 바람이 불거나 비가와도 계속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운동하는 데 공간이 크게 필요치 않아, 집 지하실이나 집 뒤뜰에…
[2011-01-11]새해 벽두가 되면 많은 생각이 앞을 가린다. 젊음이 동백꽃처럼 정열을 뚝뚝 흘릴 때는 속된 노래를 부르고 있어도 희망은 내 것이었다. 그런데 황혼이 저만치 보인다 생각하니 마음만…
[2011-01-11]이번 서울 나들이에는 서해와 남해 그리고 중국을 관광하고 미국으로 돌아오기 전 동해안을 다녔으니 삼면 바다를 다 본 셈이다. 실인즉 나의 친구가 보령 무창포에 별장이 있어 항상…
[2011-01-09]사람이 살아가면서 사람들과 관계를 맺고, 그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지켜야 하는 윤리, 예의가 있다. 부모와 자식, 친구들, 지인들 등등 거기에 맞는 …
[2011-01-09]미국의 역대 67명의 국무장관들 가운데 가장 유명한 사람들을 손꼽자면 우선 19세기에 대통령직에 오른 토마스 제퍼슨, 제임스 매디슨, 존 퀸시 아담스 등 여섯 명을 빼고는 특히 …
[2011-01-09]강물이 흘러가듯 다사다난(多事多難)했던 경인년도 역사의 한켠으로 물러나고 어느덧 신묘년 토끼해 새해가 밝아왔다. 특별히 토끼는 옛사람을 통해 지혜와 평화의 의미로 만물의 영장(靈…
[2011-01-07]필자는 고등학교 때인 1974년에 이 지역으로 이민왔다. 학교에서 ESL(English as Second Language) 클래스를 수강했다. 몇 년 전부터 훼어팩스에서는 ESL…
[2011-01-07]한 손에는 무거운 몇 권의 책과 다른 어깨에는 도시락이 든 손가방을 메고 한 반 남학생과 장충공원을 산책했다. 해가 지는 줄도 모르고 이야기꽃을 피우다가 내려오는 길에 의견 충돌…
[2011-01-07]여드름피부라 더랩바이블랑두 스킨을 오래 사용했는데 재구매하려고 보니 미국내에서 아마존과 코슷코 온라인에서만 구매 가능하더라구요. 혹시 더랩바이블랑두 토너 오프라인 구매처는 따로 없을까요?가격은 코슷코 기준 큰거 두…
여드름피부라 더랩바이블랑두 스킨을 오래 사용했는데 재구매하려고 보니 미국내에서 아마존과 코슷코 온라인에서만 구매 가능하더라구요. 혹시 더랩바이블랑두 토너 오프라인 구매처는 따로 없을까요?가격은 코슷코 기준 큰거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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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멕시코 선교팀 & 찬양팀 에서 도네이션 받습니다 모든 악기 종류,악세사리, 앰프,스피커, 마이크,통기타, 전기기타, 자전거, 스쿠터,모터싸이클,드럼,키보드, 색소폰, 트럼펫, 트롬본, 베이스기타,방송 장비들…
아담스시장·시의회·뉴욕시경 등 피고 뉴욕시, 연방정부 협력 재검토 할 듯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이민법 집행 노력을 방해한다는 이유로 뉴욕시를…
최근 미 전국에서 대대적인 불체자 체포 및 추방 작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워싱턴 일원에서 전과 기록이 없는 불법체류자들이 대거 붙잡히…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초강경 이민 단속과 추방 정책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연방 세관국경보호국(CBP)이 최근 공식 성명을 통해 영주권자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