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고마워 숲 속을 울면서 산책 할 때도 있단다.” “엄마 - 미국이 그렇게 고맙게 여겨지면 고맙다는 편지 한 장내지 그래요.” “어디다?” “이리저리 보내 보지 뭐.” “…
[2006-06-14]세계는 지금 월드컵의 소용돌이에 휩쓸리고 있다. 한국은 특별히 2002년 월드컵대회 이후 더욱더 월드컵의 강한 바람에 온 국민들이 들썩이고 있다. 한국 스포츠 역사에 있어서 20…
[2006-06-13]비행기는 연평도 하늘을 재빠르게 빠져나갔다. 빨간 옷을 입은 붉은 악마의 외치는 함성이 아직도 귀에 쟁쟁하다. 대한민국 전체가 들떠 있는 것이 아닌가? 서울이나 시골 어디에 가…
[2006-06-13]많은 사람들이 간절히 자기가 믿고 있는 신께 기도를 드린다. 대부분 당면한 어려움이나 문제해결을 도와 달라거나 더 나은 삶을 추구하기 위해서이다. 그만큼 우리는 구하는 것도 많…
[2006-06-13]콜로라도 주 롱 피크의 경사진 곳에 거목(巨木)의 잔해가 있다. 엄청나게 큰 나무이기에 운전하다보면 누구나 무엇인가 생각하게 만든다. 식물학자는 이 나무의 수령을 400년으로…
[2006-06-11]5.31 지방선거의 결과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방북을 반대하는 국민정서가 포함된 것이라고 봐야한다. 대다수 국민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민족공조니 평화구축이니 하는 미명하에 퍼주기 …
[2006-06-11]경칭으로 약주라 일컫는 술의 정확한 기원은 알 수 없으나 인류 음식 문화에 뒤이어 맨 처음엔 하늘과 신령께 기도 축원하는 제물로 그 효시를 찾을 수 있다. 사람 마음의 문을 활짝…
[2006-06-11]2006년 독일 월드컵이 가까워오며 2002년 4강 기적을 달성했던 한국은 이번에도 최소한 16강 진출을 막연하나마 기대하는 듯하다. 돌이켜보면 한일 월드컵 게임에서 한국의 16…
[2006-06-11]구름도 쉬어 간다는 한계령을 넘어서 동해관광 고속버스는 강원도 고성 민통선 부근의 남측 출입국 사무소에 나를 내려놓았다. 현대 아산 소속 버스에 올라 탄 우리는 안내원의 명령…
[2006-06-11]어느새 5장의 달력이 넘어갔다. 달력의 6번째장 중간쯤에 그려진 동그라미 안의 숫자는 끝과 시작을 동시에 나타내고 있다. 아이들의 한 학년이 끝나는 날이며 또한 여름 방학이 시작…
[2006-06-11]2년 걸려 한 딸아이의 치열 교정을 계속 유지하기 위해서 한 루테이너가 한쪽이 자꾸 떨어졌다. 다니던 치과가 먼 관계로 가까운 한국 치과에 상담을 위한 예약을 했다. 약속한 날…
[2006-06-11]음악을 좋아하는 편인데도 나는 음악회 가는 것을 싫어한다. 내 아내가 처녀시절 소위 피아노의 유망주였을 때 내가 끈질기게 따라 다닌 결과 결혼에 성공함으로써 결국은 음악가로서의 …
[2006-06-11]아테네는 그리스의 수도로 전 인구의 약 절반인 400만 명이 사는 정치, 경제, 문화의 중심지다. 나라는 무너져도 자기는 살아야 된다는 나라, 그래서 텍스가 없는 나라. GN…
[2006-06-08]5.31 지방선거처럼 국민의 단호한 심판이 내려진 선거도 드물다. 건전한 의회정치는 적절한 여야의 안배를 통해 독선을 견제하는 것이 원칙임에도 이번 선거에서 국민은 준엄한 심판을…
[2006-06-08]섬기던 교회마다 도서비가 책정되어 매달 지급되었기 때문에 신간 서적을 그때 그때마다 구입하여 읽고 쌓아둔 책이 재산이다. 참으로 오래간만에 사무엘 베켓이 쓴 희곡 ‘고도를 기다…
[2006-06-08]말이란 말하는 이와 들어주는 이가 서로 뜻이 통해야 말이 된다. 시기와 장소에 따라 말의 뉘앙스가 달라지는 까닭에 기왕 쓰는 말이지만 적당하면서도 신중해야 말에 힘이 실린다. …
[2006-06-08]요란한 기관총 소리가 멎었다. 야포 소리도 멀어져 갔다. 초여름 저녁 몸까지 스며드는 소낙비가 안개를 남기고 그쳤다. 멀리서 인민군들이 초토화된 아군진지를 수색하는 듯 왁자지껄하…
[2006-06-07]지난달 연일 보도된 한국과 미국 한인사회에서 일어난 일련의 엽기적 사건들은 사람이 악마의 실체일 수도 있다는 심증을 갖게 했다. 크고 작은 막가파식 범죄가 죄악의 수준에 이르고 …
[2006-06-04]20년 넘게 글렌데일 북쪽 동네에서 살다가 6년전 지금 살고 있는 풀러튼으로 이사왔다. 처음에는 이웃이 대부분 백인들이었고 지금은 한인들로 바뀌었다. 3~4년 전까지만해도 국경일…
[2006-06-04]2004년 아브 그라이브 감옥에서 미국 헌병 간수들이 발가벗긴 이라크 죄수들을 고문하면서 희희낙락하던 사진들은 부시 대통령의 이라크 전쟁 실패의 대명사처럼 쓰여졌었다. 이제 그 …
[2006-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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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숙희 논설위원
파리드 자카리아 /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 CNN ‘GPS’ 호스트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
임지영 (주)즐거운 예감 한점 갤러리 대표
이영창 / 한국일보 기자
조환동 / 편집기획국장·경제부장
민경훈 논설위원
정재민 KAIST 문술미래전략 대학원 교수
김영화 수필가 
숨가쁘게 달려온 2025년을 이제 1주일 남짓 남긴 채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는다.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되돌아보며 마무리하는 연말 시즌과 크리…

올 한해동안 버지니아와 메릴랜드, DC 등에서 연방 이민당국에 체포된 사람이 1만명이 훌쩍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미 전국적으로는 22만명…

연말을 맞아 도로 위에서 순간적으로 벌어진 운전 중 시비가 40대 한인 가장의 총격 피살 비극으로 이어졌다. 워싱턴주 레이시 경찰국과 서스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