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시작이 있으면 언제나 끝이 있는 법이다. 새로운 21세기를 연다고 떠들썩했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2000년대가 6년이 지나가고 있다. 세월은 그 어느 누구도 붙잡을 …
[2006-01-03]“대박을 터뜨렸다”란 표현이 한국 신문지상에 자주 쓰인다. 모르긴 몰라도 아마 필자가 미국에 온 다음에 쓰이기 시작된 말 같다. 그 어원이 어디 있는가를 생각해보다가 아마도 흥부…
[2006-01-03]아름다운 바이올린 선율을 글로 나타낼 수 없음을 안타까이 느끼며 지긋이 눈 감고 음악 속으로 내 마음을 이끈다. 바람이 창을 한번씩 흔들며 지나가는 동지섣달 겨울밤에 맑고 경쾌한…
[2006-01-03]미국에서 ‘한국의 날’이 제정됐다고 한다. 내가 들은 이야기로는 다른 커뮤니티에는 아직 없는 것이란다. 우물속 사정밖에 모르는 나여서 그런지 ‘중국의 날’이라든가 ‘일본의 날…
[2006-01-03]한 여름 소낙비를 안고 오는 검은 구름이 태양을 가리고 지나간다. 순간적으로 캄캄하다. 그러나 어두움은 한 순간이다. 다시 밝아 온다. 밝음은 길고 어두움은 순간이다. 지난 12…
[2005-12-30]지나가는 2005년은 우리 한민족에게 뜻 있는 해일 수도 있었다. 미국과 연합군이 독일과 일본을 쳐부순 지 60년, 많은 나라가 독립, 탄생하고 서구의 민주주의 체제를 활용해본 …
[2005-12-29]황우석 교수의 사태를 바라보는 충격과 허탈감은 표현하기조차 힘들다. 한심하고, 창피하고, 망신스럽고, 어처구니없다. 어떻게 이 지경까지 이를 수 있는지 참담하기만 하고, 어떻게 …
[2005-12-29]모 신문사 기자로부터 황 교수의 논문이 거짓으로 확인된 기사가 보도될 터인데 한마디하라기에 나는 믿기지 않아 거절했다. 기자의 말을 못 믿어서가 아니라 믿고싶지 않아서였다. 수…
[2005-12-28]사람들은 일반적으로 외국의 가장 정통적인 문화를 접하고 싶어한다. 지난번 부산에서 열렸던 APEC 정상회담에서 외국 원수들이 매운 음식을 싫어할 것 같아 맵지 않은 백김치를 …
[2005-12-28]올해에도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은 어김없이 돌아왔다. 매년 이때가 되면 나도 모르게 초조해지고 약간은 우울해 지는 것이 나 하나만은 아닌 것 같다. 12월은 사람에 따라서는…
[2005-12-28]열공하삼!(열심히 공부하라), 바쁘삼?(바빠?) 허걱~!!, 쿨컥~!!……. 인터넷의 싸이월드란 곳에 들어가면 볼 수 있는, 요즘 아이들의 언어세계이다. `바람직한 자녀와의 …
[2005-12-27]창 밖에는 흰 눈이 펑펑 쏟아지고 있었다. 힘껏 버티고 있던 소나무 가지가 덮이는 눈 때문에 견디다 못해 허리를 굽히고 소리를 내면서 눈을 떨구고 있었다. 철수는 하얗게 덮인 …
[2005-12-26]크리스마스는 어두움에 빛을 밝혀 주고, 절망 가운데에 소망을 주며, 그 빛과 소망에 무릎꿇고 경배하는 의미를 간직한 절기이다. 아기예수의 탄생을 기리는 크리스마스 시가 지난 20…
[2005-12-26]세상을 앞서가는 사람은 튀는 만큼 부담을 안고 살게 되어있다. 유명인사나 명망가는 알려진 것 못지 않게 세인의 이목에 신경을 써야한다. 사람들의 눈치 살피다보면 마음놓고 살기 어…
[2005-12-23]고희의 나이로 알려져 드물게 볼 수 있었던 70세 노인들이 이제는 말 그대로 수두룩하고 80세 심지어는 90세가 넘은 노인들도 꽤 눈에 띤다. 참으로 획기적인 인간 수명의 변화가…
[2005-12-22]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한인의 수는 이제 거의 700만에 육박한다고 한다. 남북한의 인구가 7천만이라고 볼 때 10%가 해외 동포인 셈이다. 퍼센트로는 한인 동포가 중국과 유대인…
[2005-12-21]미국 문학사에서 가장 유명한 첫 서두 대사의 하나로 손꼽히는 “선물 주고받지 못하는 크리스마스란 생각할 수조차 없다”로 시작되는 ‘작은아씨들’을 읽었다. 뉴잉글랜드 마치 가의…
[2005-12-20]오 헨리(O. Henry)의 ‘마지막 잎새’는 살아가는 데 필요한 사랑과 지혜를 가르쳐 준다. 함께 그림 공부를 하던 수와 제인이 있었다. 그러나 존시는 병이 들고 만다. 친구 …
[2005-12-20]아침 신문을 펼치니 “황교수 줄기세포 가짜” 대문짝 만한 글씨가 내 눈에 들어왔다. 뭐? 나는 머리가 띵했다. 우리 속담에 아니 땐 굴뚝에 연기 날까 하는 속담이 참으로 맞는 …
[2005-12-20]2005년 12월 16일은 이순신 순국 407주기가 되는 뜻 깊은 날이다. KBS 드라마 ‘불멸의 이순신’ 종영과 더불어 이순신 열풍의 한 해를 마감하면서 이 지극히 숭고한 분의…
[2005-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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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강 전 한인민주당협회 회장
김홍일 케이유니콘인베스트먼트 대표
유혜미 한양대 경제금융대학 교수
성민희 소설·수필가
김정곤 / 서울경제 논설위원
정숙희 논설위원
파리드 자카리아 /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 CNN ‘GPS’ 호스트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 
숨가쁘게 달려온 2025년을 이제 1주일 남짓 남긴 채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는다.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되돌아보며 마무리하는 연말 시즌과 크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미주지역회의(부의장 이재수)는 22일 기자회견을 통해 내년도 활동 방향과 목표를 밝혔다. 이재수 부의장은 “미주지역회의는…

샌프란시스코 베이지역 한인회(회장 김한일)는 지난 20일 한인회관에서 북가주 지역 한인들을 위한 무료 법률 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