빼앗긴 조선의 꽃송이들 일본제국군 군화에 짓이겨져 몸과 마음 만신창이로 너덜너덜 씨방의 형체 유지한 꽃 대궁만 겨우 살아남아 찔룩 찔룩 걸어왔다 짓밟던 군대보다 …
[2015-08-18]한국말은 참으로 재미있는 말들이 많다. 그리고 그 중에서 나도 잘 쓰지만 소위 정치하는 사람들도 꽤나 잘 쓰는 말이 있다. ‘소설을 쓰네’ 하는 말이다. 나도 이제 또 한번 소…
[2015-08-18]지난 수요일 자유광장 상임대표 정기용 씨의 ‘냉면축제, 자존심과 돈키호테’란 칼럼을 재미있게 읽었다. 그가 몇십년 전 청년시절 미국에 오면서 우리 민족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금…
[2015-08-15]자랑스런 대한민국의 태극기를 양손에 들고 그동안 쌓였던 북받치는 해방된 기쁨의 감정이 터질듯한 목소리로 온 국민들이 우렁찬 모습으로 만세! 만세! 대한민국 만세! 부르짖는 소리…
[2015-08-15]요즈음 광복 70주년 행사가 여기 저기서 눈길을 끈다. 한국은 8월 14일을 임시공휴일로 제정하고 연휴를 만들었으며 이곳 워싱턴에서도 큰 행사가 준비된 것으로 안다. 지난 주말…
[2015-08-15]오늘도 아침 산책길을 서둘렀다. 후드득 손바닥에 떨어지는 빗방울에 실망스러워 멈칫거리다 문을 나선다. 어제 저녁 우연히 TV에 소개된 시리아 난민들의 얼굴이 내 손바닥에 떨어지…
[2015-08-15]페어팩스 카운티의 애난데일 고등학교에 새 교장이 부임했다. 웨스트필드 고등학교에서 9년간 교장으로 있었던 티모씨(팀) 토마스 (Timothy Thomas) 씨다. 나는 작년 가을…
[2015-08-14]배가 난파하여 정원15명인 구조선에 18명이 타게 되어 구조선조차 침몰하기 시작하자 서로들 눈치를 보고 있었다. 잠시 후 신사의 나라 영국인이 ‘대영제국 만세’하며 바다로 빠져 …
[2015-08-14]험한 세월의 바람에 이리저리 끌려 다니다가 힘들게 자리 잡고 일어서니 이 세상이 모두 내 것만 같은데 누가 보아 줄런지는 몰라도 따뜻한 햇볕에 미모를 가다듬고 시집…
[2015-08-13]더위가 한참인 요즘 ‘맴, 맴, 맴’하는 매미 소리가 많이 들린다. 우리는 이 매미의 소리를 “매미가 운다”라고 표현한다. 그리고 새의 소리를 “새가 운다” 혹은 “새가 노래한다…
[2015-08-13]제 70주년 광복절과 함께 마라톤에 대한 관심이 높다. 마라톤 열기를 실감하면서, 특별한 마라토너를 소개하고 싶어 몇 자 적어 본다. 다니엘 이씨는 워싱토니언 중에, 아니 전…
[2015-08-13]대지의 열기로 숨이 콱콱 막혀 오는 삼복더위 한여름이다. 요즘처럼 더운 날 냉면 한 그릇을 다 비우노라면 씻은 듯 더위가 가신다. 세상이 내 것이나 된 것처럼 시원해지고 함께 곁…
[2015-08-12]한국정치, 특히 한국의 선거에서는 이해가 되지 않는 일들이 한두가지가 아니지만 그 중에서 대표적인 것을 몇가지 골라보자. 남존여비가 없어진 세월이 5대가 지났다. 돈과 권력을 갖…
[2015-08-12]며칠전 한국일보에서 ‘구인 공고’를 보고 채용 신청한 히스패닉계 남성에게 히스패닉은 채용하지 않는다고 대답해 곤욕을 치른 한인업소의 이야기를 읽었다. 다행히 법정까지 가지 않고 …
[2015-08-11]몽고메리 카운티에서 주관하는 여름 스포츠 프로그램에 초등학교 학생들이 많이 모인다. 코치의 지도에 따라서 농구, 테니스, 축구를 하기도 하고, 교실에서 간단한 게임도 하면서 열심…
[2015-08-11]한인 동포사회의 지위 향상에 도움이 되겠다는 일념 하나로 도우미를 자처하고 나선지 벌써 이십년이 넘어간다. 단순하지만, 결코 소박하지 않은 그 목표가 그동안의 나를 단단히 잡아주…
[2015-08-11]나의 아버님은 50년 넘게 한의사를 하신 분이다. 주말이면 아버님과 함께 등산이든 샤핑이든 시간을 보내는 것을 꼭 하려고 한다. 아버님이 연세가 드셔서 시간을 조금이라도 더 같이…
[2015-08-08]가족계획(협회)(Planned Parenthood:이하 PP로 칭함)란 조직이 최근에 큰 논란거리가 되고 있다. 낙태를 반대하는 운동가들이 낙태된 태아들의 신체 부위를 구입하려는…
[2015-08-08]오랫만에 공짜 티켓이 생겨 타이거 우즈가 출전한다는 PGA 경기를 보러 버지니아에 있는 골프장에 갔다. 함께 간 친구들도 모두 오랫만의 나들이 인 듯 모두 들떠 소풍을 가는 기분…
[2015-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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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숙희 논설위원
마크 A. 시쎈 /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
임지영 (주)즐거운 예감 한점 갤러리 대표
신경립 / 서울경제 논설위원
민경훈 논설위원
황의경 사회부 기자
이재묵 한국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김영화 수필가 
연방하원의원들이 지난 10일 연방상원 문턱을 넘은 임시예산안을 표결하기 위해 53일간의 휴식을 마치고 12일 집결했다. 이날 밤 연방정부 셧다…

북버지니아 지역의 주택가격이 치솟으면서 ‘내 집 마련의 꿈’은 점점 더 멀어지고 있다.브라잇 MLS의 최신 자료에 따르면 북버지니아에서 싱글 …

연방 국토안보부(DHS)가 이민 절차 전반에 걸쳐 생체정보(biometric data) 수집을 대폭 확대하는 규정 초안을 연방관보에 게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