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사람의 살아가는 목적이자 바람은 행복한 삶이라고 한다. 행복의 기준은 사람에 따라 달라서 어떤 이는 많은 재물을, 혹자는 명예, 지식, 건강 등이 기준이 되고 있다. 그러나…
[2019-04-05]‘베이 스티처스’(bay stichers)라는 바느질 모임을 시작한 지 삼년이 넘었다. 베이 스티처스는 다양한 연령대의 베이 지역 평범한 엄마들 모임이다. 일주일에 한번씩 모여 …
[2019-04-04]앞마당에 후추나무가 한 그루 있다. 앞마당이라고 할 것도 없는 비탈진 곳에 위태로이 자리 잡고 서서 꽤 오랜 세월을 버틴 것 같다.밑둥 아름드리는 굵고, 키는 지붕 위를 넘어선다…
[2019-04-03]졸업 후 10년간을 샌프란시스코에 직장과 방을 얻어 생활하면서 주말에만 집에 오던 아들이 일 년 전에 새 직장을 자기 집과 내 집 중간으로 옮겨왔다. 그러다 아들이 올해는 춥고 …
[2019-03-29]작은 단상들이 툭툭 터지고 세상은 수런수런 술렁일 테지. 시인 도해가 ‘봄이라는 기척’에서 읊은 것처럼 어디선가 봄의 소리가 들리는 듯하다. 정작 소풍날보다 그전의 설레던 날들이…
[2019-03-25]내 나이 또래들이 즐겨하는 농담이 있다. 모든 만찬모임은 늘 오르간 독주회로 시작된다는 것이다 : 누가 쓸개를 제거했고, 누가 콩팥을 이식받았으며, 무릎 인공관절 수술을 받는 사…
[2019-03-25]일주일에 한 번씩 병원에, 한 달에 한 번씩 너싱홈 미사를 하러 가는 것이 나의 책임이다. 갈 때마다 너싱홈에서 천주교 신자들을 다 모아놓는다. 대부분의 경우 치매노인들이 많다.…
[2019-03-15]한국인의 자살률이 세계 최고라고 한다. 노인 자살률도 일등이라고 한다. 한인사회의 경우는 어떤지 알 수 없지만 한국인의 특성은 살고 있는 지역에 상관없이 비슷하지 않을까 추정해 …
[2019-03-08]요즈음엔 아침마다 열심히 일기예보를 본다. 눈이 오거나 유난히 궂은 날씨의 길 상태를 알려주는 방송에 채널을 맞춘다. 얼마 전 주말 남편이 차고 앞 얼음 위에서 넘어지는 바람에 …
[2019-03-05]내가 살던 우간다는 삶의 해학이 풍부한 곳이다. 한때 ‘백인들의 무덤’이라고 불렸던 아프리카 대륙. 무수한 백인들이 풍토병으로 이곳에 묻혔기 때문이다. 의술의 발전에도 불구하고 …
[2019-03-04]어렸을 적 식구들 앞에서 장난삼아 북한 아나운서 흉내를 내곤 했다. “위대하신 김일성 수령님의 무궁한 영광에 감동하여…” 나중에 알고 보니 유명한 조선중앙방송 이춘희 아나운서의 …
[2019-02-25]40년 전인 1978년 미국에 와서 3년이 지난 후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약학대학을 다닐 때 약리학 교수님이 했던 말씀이 떠오른다. “40대 초반 환자에게 고혈압이 있다고 의사가 …
[2019-02-21]신문은 그 당시의 사건과 사고 또는 유익한 정보나 지식을 전달하는 매체로, 금방 사라져버리는 TV나 라디오보다 정보가 오래 남아 있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신문기사는 자신의 생각…
[2019-02-20]여러 회원과 산행을 한 지가 10년이 넘었다. 한국에서와 다른 환경은 물론 각 개인이 다른 직업에 종사하다 일주일 만에 만나는 회원은 한국어를 하며 한국 고유의 음식을 나누는 점…
[2019-02-19]서른이 다 되어서 낳은 큰 아이. 이른 나이 출산이 아니었음에도 주위에 아이를 키워본 친구나 선배가 없었기에 다들 그렇듯 육아를 공부처럼 시작했었다. 개월 수 따라 진행되는 행동…
[2019-02-15]명륜동 집과 골목들이 어렴풋이 떠오른다. 성균관대학에서 멀지 않은 곳이었다. 어느 여름날 내 또래 아이들이 모두 아프기 시작했다. 약을 먹으면 땀을 흠뻑 흘린 후 열이 떨어졌다가…
[2019-02-14]건설업을 하던 남편의 사업이 부도가 나는 바람에 원치 않게 식당을 오픈하게 됐다. 그때가 1998년 IMF때였다. 다들 힘들어서 하던 것도 접는다고 난리인데 이 집은 왜 이렇게 …
[2019-02-13]20여년을 아프리카에 있으면서 향수에 젖을 때면 고국의 아름다운 추억을 불러내곤 했다. 미국에 살고 있는 지금 내 추억의 장은 아프리카다. 1993년 한국에서 우간다까지 편지 왕…
[2019-02-12]우리 성당에 찾아오는 존이라는 흑인 노숙자가 있다. 가끔 성당 안으로 불쑥불쑥 들어와 신자들을 놀라게 한다. 그리고 아무한테나 돈을 뜯어 가서 내가 참 미워하고 있는 판이었다. …
[2019-02-07]어린 시절, 학교 운동회를 하던 날이 떠오른다. 모두가 모여 응원하는 소리, 웃음소리, 우렁찬 함성들로 마을 전체가 떠들썩했다. 그렇게 한바탕 행사가 끝난 후 사람들이 썰물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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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한인봉사센터(KCS)와 뉴저지한인동포회관(KCC)이 마침내 합병을 완료하고 한인사회를 위한 새 출발을 선언했다.KCS는 21일 뉴저지 테너…
“TJ 과학고가 입학절차를 무시험으로 변경한 것은 명백한 아시안 차별이었습니다.” 제이슨 미야레스 버지니아 법무장관은 21일 알렉산드리아 소재…
실리콘밸리한국학교(교장 문난모)는 지난 17일, 2025년도 졸업식과 함께 개교 50주년 기념식을 성대하게 개최했다. 1974년 개교 이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