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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침의 시 - 나눔
촛불보다 더 뜨거운 눈물 흘려봤는가퍼내도 줄지 않는 샘물처럼나누어도 존재감 잃지 않으며더 못주어 눈물마저 뜨겁게 흘리네실바람 한 줄기에도출렁거리는 생명의 율동으로제 몸 녹여 어둠…
[2022-01-03]
학 (2021 한국문화대전 동상 수상작)
학은 우아한 이미지에 평화를 상징하는 새이다. 안개 속 둥근 바위에 서 있는 학을 보며 한인 여러분, 모두 새해 소원이 이루어지기 바랍니다.
[2022-01-03]
나의 생각 - 알뜰살뜰한 사람되기
매년 새해가 되면 동서양을 막론하고 사람들은 호기심이나 희망 또는 불안감에서 점쟁이를 찾는다.미국의 유명한 점성술가 쉐이니 니콜라스(Chani Nicholas)는 지난해 11월에…
[2022-01-03]
신년 그림
2022년 임인년은 검은 호랑이의 해이다. 용맹한 동물인 호랑이중에서도 흑호랑이는 아주 귀한 동물로 뉴욕, 뉴저지 한인사회가 이 기운을 받아 새해는 다양성을 담은 아름다운 큰 나…
[2022-01-03]
신년 휘호 -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는 미국의 16대 대통령인 에이브러햄 링컨이 1859년 자신의 연설에 사용하면서 유명해진 글귀이다, 지속되는 팬데믹으로 시름이 깊은 한인들이 용맹한 흑호랑…
[2022-01-03]
신년 사설 - 호랑이의 기백으로 도전하고 도약하자
2022년 임인년(壬寅年), 범띠 해가 밝았다. 격랑의 한해였던 2021년을 보내고 우리는 지금 검은 호랑이가 선사한 새로운 일년의 출발점에 서있다. 자연계 최강의 맹수이며 군왕…
[2022-01-03]
살며, 느끼며 - 새해, 기적을 만들자
전염력이 강한 오미크론 변이가 급속 확산되며 미국을 비롯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등 주요국마다 일일 확진자가 역대 최고를 기록하고 있다. 새해에는 코로나 변이가 가져온 어둡고 …
[2021-12-31]
한마디 - ‘보이지 않는 손길’
내게서 사표를 받아 든 우체국장은 거짓말 안보태고 의자에서 30센치는 튀어오르며 ‘What? Are you leaving me? You are nothing but a valua…
[2021-12-31]
삶과 생각 - 대접받는 이웃집 쓰레기통
길가에 가로누운 쓰레기통을 일으켜 세워 집안으로 들였다. 앞 뒤 이웃집들 쓰레기통도 별반 다르지 않다. 어떤 것은 거의 차도에 가깝게 내팽개쳐져 있다. 아직 저만치 쓰레기 트럭이…
[2021-12-31]
나의 생각 - 예수, 마음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기독교는 “사랑”을 강조한다. “첫째계명은 “너의 마음을 다하여 주 너의 하느님을 사랑하라.” 둘째계명은 “네 이웃을 너 자신처럼 사랑하라”(마태22;37)라고 예수는 말했다. …
[2021-12-30]
단상 - 불가근불가원
기원전 770년~221년 춘추전국시대 고사성어가 오늘날 소환되었다. 코비드 팬데믹 사태로 6피트 거리두기를 강제 하면서 너무 가까이도 너무 멀리도 하지 않아야 하는 불가근불가원(…
[2021-12-30]
한마디 - 어머니의 병을 고친 아들
연말 시즌이 되면 생각나는 일화 하나가 있다. 본인이 어렸을 때 발생한 일이다. 제주도에서 우리 동네로 한 과부가 두 아들과 함께 이사를 왔다. 갓 60을 넘은 과부다. 큰…
[2021-12-30]
인사이드-대망의 새해를 기다리며
하늘에는 영광, 땅에는 평화, 해마다 맞이하는 크리스마스였지만 올해 역시 지난 2년전부터 찾아온 신종코로나바이러스로 여전히 온 세상이 어둠으로 뒤덮여 있다.모든 사람이 죽느냐 사…
[2021-12-29]
발언대-종전선언의 실체
요즘 한반도 종전선언에 대한 정치권에서의 찬반이 난무한다. 왜일까, 한반도의 운명을 좌우할 중대한 사안이기 때문이다. 한반도 통일의 필수의 단계가 종전선언이다. 종전선언 후 어떤…
[2021-12-29]
나의 생각-스키를 더 잘 타고 싶다
스키를 배우기 시작하면 누구나 어떻게 하면 빨리 배우고 잘 탈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래서 인지 흔히 하는 질문중 하나가 “스키를 잘 타고 싶은데 비법은 있을까요?”…
[2021-12-29]
한마디-12월의 느낌
새벽예배를 다녀온 후 출근하는 남편의 도시락 준비로 나의 감사한 하루가 시작된다. 날씨가 꽤 추워 졌다. 따끈한 하루 준비로 둥굴레차, 커피, 국, 보온병에 챙기고 보온통에 밥과…
[2021-12-29]
단상-저는 행복합니다
저는 행복합니다. 저는 참을 수 있습니다.슬픔도 괴로움도 고통도 외로움도 모두 참고 견딜 수 있습니다. 저에게는 사랑하는 사람이 있기 때문입니다.저는 많은 일을 할 수 있습니다.…
[2021-12-29]
세상만사-최후의 만찬
성경 이야기를 그림으로 표현한 미술을 흔히 성화라 부른다. 성화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그림이 최후의 만찬이다. 예수가 십자가에 매달리기 하루 전에 제자들과 식사를 나누면서 잔을…
[2021-12-28]
미국은 지금-2021년 지나온 우리의 뒤안길을 보며
2019년부터 시작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2년째 기승을 부리면서 2021년 연말도 작년과 별 다름이 없는 고립된 연말을 보내게 되었다. 전세계인들이 가고 싶은 곳 만나고 싶은 …
[2021-12-28]
전망대 - 문재인 대통령과 한국
대통령의 말기 해는 늘 레임덕이라는 권력누수현상이 관행이다. 특히 임기 3개월밖에 남지 않았다면 그 정도는 상당히 심각할 것이다. 그럼에도 호주의 모리슨 총리는 문재인 대통령과의…
[2021-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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