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York
- 오피니언
>오피니언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뇌동맥류 파열
오래전 필자가 응급실에서 일하던 시절의 경험이다. 50대의 여성환자가 갑자기 생긴 극심한 두통으로 내원하였다. 환자는 강렬한 두통을 호소하였고 자신의 생전에 이렇게 심한 두통을 …
[2020-09-16]어매와 딸
어머니는 내가 태어났을 때부터 ‘이미’ 엄마였다. 나 역시 어머니의 ‘엄마 이전의 모습’은 직접 본적이 없다. 항상 ‘엄마’였다.6.25 난리통에 하나 밖에 없는 아들이 행방불명…
[2020-09-16]남명과 퇴계 선생을 되돌아보며
남명(南冥 曺植)과 퇴계(退溪 李滉) 선생은 거의 동년배다. 당시로서는 72세라는 천수(참고로 남명은 1501년 음력 6월26일-1572년 2월 8일, 퇴계는 1501년 11월2…
[2020-09-16]이제는 당신도 금수저로 돼 가는가?
지금 미국에서 가장 뜨거운 감자는 인권문제이다. 그 불씨는 아프리카에서 흑인을 노예로 끌고 온 것이라 하겠다. 이러한 뜨거운 문제의 역사를 들여다보면 고금을 통해서 강한 나라가 …
[2020-09-15]아날로그 사랑
보일 듯 말 듯 갸날픈 줄 하나로공간과 공간을 이어주는 마술인간 한계를 뛰어넘는 설치 예술가 솜씨그곳엔 지구가 설계돼 있고세계 도시를 도로로 연결하고 있다동쪽에서 서쪽으로 남쪽에…
[2020-09-15]메릴랜드대 칼리지 파크(College park) 아파트 임…
일년 중, 학생들이 학교로 돌아가기 위해 보통 바쁘게 준비하는 시간이 되었다. 대게, 어린학생들에게는 학교로 돌아가기 위해 부모님들이 관련 용품들을 구매해주는 시기임을 의미하며,…
[2020-09-14]해 묵은 편지
따스한 입김 서린책갈피 속을 뒤적이면저물어 가던 날의 생각들이아쉬움 가득히 지면을 채웠네별들을 헤는 밤이면그리움이 가슴에 가득 고이며달빛이 차가우면 그리운 옛날 노을의 눈빛이 아…
[2020-09-14]철제 혼수함
“어느 범이 와서 저것들을 퍽퍽 물어 갈꼬.”눈앞에 어른거리는 장성한 딸들을 보고 태산 같은 걱정이 밀려 올 때면 종종하시던 엄마의 넋두리였다. 그럴 때면 입을 삐쭉거리던 언니들…
[2020-09-14]고로나와 그래너
코로나가 중국에서 시작되었을 때는 대부분 누구나가 그냥 중국 우한에서 시작된 우환바이러스정도로 생각했다. 그래서 WHO도 팬데믹 선포를 쉽게 발표하지 못하고 머뭇거리다가 결국 상…
[2020-09-14]종업원 상해보험 감사대비 5단계 꿀팁
#추가 보험료 청구된다면사업자들에게 ‘감사(監査)’는 대부분 ‘감사(感謝)’한 일이 아니다. 하지만, 종업원 상해보험 (Workers’ Compensation)의 감사(Audit…
[2020-09-13]민주 이낙연 대표에 거는 기대
최근 모국의 정국은 이낙연 민주당 신임 대표에게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그가 압도적 국회 의석을 차지한 집권여당의 대표로 등장해서 뿐만 아니다. 극을 달리고 있는 지경의 정치혼란…
[2020-09-13]믿음
우리 집에 새 식구가 생겼다. 막내딸이 오랫동안 너무나 원했던 강아지를 한 마리 입양했다. 작고 예쁜 강아지인데 전 주인에게 학대를 받아서 사람을 무서워한다. 오랜 기간 인내를 …
[2020-09-10]감정코칭 대화법
지금까지 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 코로나 19 사태가 장기화 되면서 사회, 경제뿐 아니라 가정도 크게 변화되고 있다. 곧 지나가겠지라는 기대와 함께 참고 눌러 두었던 스트레스와 심…
[2020-09-10]누구의 책임인가?
코로나19 팬데믹, 계속되는 폭력시위, 급증하는 대도시 범죄를 둘러싸고 미국이 큰 혼란을 겪고 있다. 뉴욕지사 쿠오모는 코로나19 팬데믹을 전적으로 트럼프의 실책으로 돌린다. 트…
[2020-09-10]나도 모르는 나의 병
많은 사람들이 스스로는 인식하지 못하는 ‘마음과 몸의 병’을 지니고 살아간다. 매일 같이 환자를 분석하고 치료하는 의료인의 눈에는 너무나도 확연하게 보이는 병증을 지니고 매일 같…
[2020-09-09]산후풍
여성이 출산 후 몸조리를 잘 못하거나 기혈이 부족하여 일어나는 관절 증상을 일컬어 흔히 ‘산후풍’ 이라고 부른다. 산후풍은 주로 출산 후 찬바람을 쐬었거나 심리적인 갈등이 심할 …
[2020-09-09]경미한 감기조차 조심해야
아침저녁 시원한 공기가 느껴지는 걸보니 가을이 시작되는것 같다. 하지만 그동안 많은 뉴스에서 봤듯이 이번 가을부터 코로나, 독감 등 대유행이 시작될 것이라는 예상 때문에 가을이 …
[2020-09-09]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한 자세교정치료
최근 50대의 한 남성이 거북목 증후군으로 내원하였다. 검사를 해보니 목과 등이 굽어지면서 양쪽 어깨가 함께 굽어진 상태였고, 주위의 척추는 돌처럼 단단하게 굳어져 있었다. 목과…
[2020-09-09]그리운 내 고향
동구밖 들에는금색 벼가 바람에 출렁이고아버지와 누렁쇠는 앞서거니 뒤서거니들판을 가로질러가네그리운 내 고향참새들이 전선줄 위에 나란히 나란히지저귀고 알록달록 옷가지가 빨랫줄에 나란…
[2020-09-09]들꽃
이름 모를화사함도 없이 보라색 입고 핀 꽃햇빛도, 행인들의 발걸음도 피하고잡초들과 무리하여 삶을 만끽하네일상으로 지나가는 언덕 길 근처에들숨 따라 코가 이끄는대로한발 한발 끌려 …
[2020-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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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수송 초등학교 동창회 2024년12월 마지막 토요일 송년회 모임 714-975-4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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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김광덕 서울경제 논설실장·부사장 절대권력 vs 약체정권
베로니카 장 페닌슐라 한인학부모회 대표 [특별기고] 결자해지 ‘선천적 복수국적법’
- 한 영 재미수필문학가협회 회장
[한영의 독서칼럼] 압록강은 흐른다
- 허경옥 수필가
[윌셔에서] 나를 기쁘게 하는 것들
- 이영태 / 한국일보 논설위원
[지평선] 6개 정권마다 뒤집히는 ‘정치 공항’
정숙희 논설위원‘해리 포터와 저주받은 아이’
‘난가병’ 혹은 ‘생존형 선택’
파리드 자카리아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 CNN ‘GPS’ 호스트 100일 사이에 날려버린 100년의 경쟁력 우위
- 이현숙 수필문학가협회 이사장
[수요 에세이] 스톤마운틴에 새겨진 영광
지사별 뉴스
400달러 인플레 환급수표 받는다
연소득이 30만 달러 이하(부부 공동 세금보고)인 뉴욕주내 중산층 및 저소득층 가구들은 400달러짜리 ‘인플레이션 환급’(inflation r…
리얼ID 시행 코앞⋯ 발급율 여전히 낮아
“부정선거?… 전혀 근거 없다”
워싱턴 총영사관은 29일 애난데일의 설악가든에서 언론 간담회를 열고 여러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트럼프 정부 출범 이후 강화된 이민단속으로 한…
‘난폭운전’ 한인 학생 추방 모면
대법, 이재명 ‘김문기 골프·백현동 발언’ 유죄판단…다시 2심으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에게 무죄를 선고한 2심 판결이 대법원에서 유죄 취지로 파기 환송됐다.이에 따라 이 …
“세상에 평화 심고 자비를 실천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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