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로는 방황하는 나의 정신의 위치, 시간을 금쪽 같이 아껴 써야 하는 근황, 정신적 풍요를 구가하며 만고강산 유람하며 풍류를 즐기시던 옛 선비들의 노경(老境)이 부럽다. 지난 금…
[2016-02-10]늘 반복되는 하루이지만 마음과 생각이 통하여웃음을 나눌 수 있는 오늘 하루가 선물입니다 늘 실수로 살아가는 날이지만 마음과 사랑이 가득하여어떤 일이라도 변함없이 지켜주는 친구가 …
[2016-02-10]봄엔 꽃이 좋아 향이 좋아 취하고 여름엔 잎이 좋아 열매가 좋아 배부르고 가을엔 꽃 피우고 열매 하느라 진이 빠진 잎은 붉게 물들고 취하고 배부르고는 해 놓은거 하나 없는 …
[2016-02-09]오늘 하루의 창을 엽니다.맑은 햇살이 창에 매달리는 아침내 맘도 활짝 열고두 손 모읍니다.미움과 불평의 먼지를 털어내고오만과 교만의 쓰레기를 쓸어내고미련과 집착의 거미줄 걷어내고…
[2016-02-09]엄청난 폭설로 물심양면의 기능이 잠시 마비됐던 탓일까. 요즘 심사가 매우 감상적으로 변해버렸다. 이런저런 개인 사정들을 제쳐두고 먼저 고국의 친지들과 온갖 군상들의 모습이 뇌리를…
[2016-02-09]온 땅을 덮은 흰 눈위에 반사된 햇빛에 유난히 세상이 밝고 반짝인다. 하늘 위로 쭉쭉 뻗은 나무가지 위로 파란 하늘에 떠있는 하얀 구름이 하얀 눈과 어울려 온 천지가 그림같다. …
[2016-02-09]온통 하얗게 뒤덮인 눈금빛이 번쩍번쩍 엉겨있다꼼짝 할 수 없는 영어의 몸빼꼼히 얼굴만 나왔다동굴 속 이불 안밤새도록 꿈꾸며희망도 품었다미움, 용기, 열기도 품고동굴 속 누구나 매…
[2016-02-07]자녀 상담 중 부모에게 많이 듣는 말 중의 하나가 “우리 애는 자존감이 낮아요”다. 자긍심과 같은 뜻의 자존감은 ‘자아존중감’을 줄여말하는 단어인데, 영어의 ‘self-estee…
[2016-02-07]49.8% 대 49.6% : 지난 월요일 아이오와 주의 민주당 후보경선 코커스 결과 힐러리 클린턴과 버니 샌더스의 승패율이 클린턴이 승리했다고 만면희색을 앞세우기가 민망스러운 간…
[2016-02-07]한국에서는 국회의원이 되기 위해서는 개인적으로 무소속 신분으로 출마하든지 당의 공천을 받아서 출마함으로써 국민의 지지를 받을 기회를 비로소 얻게 된다.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후보는…
[2016-02-05]지난 달 초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 순회법원에서 페어팩스 카운티 교육위원회가 관련된 정보공개법 (Freedom of Information Act) 소송 판결이 있었다. 작년 …
[2016-02-05]쫓아오든 햇빛인데 The follower, the sunlight is 지금 교회당 꼭대기 Now hanging…
[2016-02-04]“유방암을 앓고 있는 젊은 엄마가 첫 번째 키모(항암치료)받고 나서 너무 고통스럽고 힘들어 더는 못하겠다, 차라리 포기하고 죽겠다, 하며 눈물만 흘리고 있는 거야. 내가 물었지.…
[2016-02-03]바람 한 점 없는조용한 은빛의 평화유난히 햇볕 눈부시다눈부신 햇볕으로금박되는 아침의 축복제마다의 두께로 덮여 있다오직 신만이 빚어낼 수 있는빚어내 설국으로 그려내는동양화 한 폭그…
[2016-02-02]으스스한 겨울비 밀어내고반짝이는 햇살이 해설피 반겨주는 아침방학동 김수영 문학관구석구석에 은근한 시향이 은은하다“풀이 눕는다 바람보다 더 빨리 눕는다”풀밭 헤치고 나오자크고 냉…
[2016-02-02]날이 어둡기도 전인데 온 가족이 집으로 돌아와 있다. 폭설주의보가 현실이 되었고 급기야 그칠 줄 모르고 내리는 눈송이들이 천지를 장악해가고 있기 때문이다. 집 앞의 나무들은 온전…
[2016-02-02]세기의 폭설이통행금지로 내려졌고삼 일 동안 영어의 몸이 되었네백년만의 큰 눈인데 얼마나 쌓였을까차고문을 올리니손녀 키 만큼 눈이 쌓여세상으로 가는 길 가로 막고 있었네눈 치우는 …
[2016-02-01]선물로 주신2016년을 감사하며전성스레 기도하고발을 내디딥니다년말에 가서이번만은 정말과거 처럼후회하지 말아야지더 늙어 있을 때는기억이 수렁이라하찮은 것들분토처럼 버리며가시 뽑아 …
[2016-01-31]어느덧 새해의 1월도 다 지나가고 있다. 몇 년 만에 내린 폭설은 며칠간 사람들을 다 집에 꼼짝달싹 하지 못하게 묶어놓고 자의 반 타의 반 동면(冬眠)(?)을 누릴 수 있도록 해…
[2016-01-31]내가 역사 전문가는 아니지만 역사의 평가는 냉정하다는 것 정도는 알고 있다. 당대에서 자신의 역사를 아무리 미화해도 후대에 가면 아무 소용이 없다. 사가에 따라 역사 해석이 분분…
[2016-01-31]2025 전미한인세무사협회 컨퍼런스2025 THEME: Navigating New Frontiers(국제조세, 부동산투자, 블루오션 시장이라는 키워드를 아우르면서, 세무사들이 기존의 영역을 넘어 새로운 기회를 탐색…
여드름피부라 더랩바이블랑두 스킨을 오래 사용했는데 재구매하려고 보니 미국내에서 아마존과 코슷코 온라인에서만 구매 가능하더라구요. 혹시 더랩바이블랑두 토너 오프라인 구매처는 따로 없을까요?가격은 코슷코 기준 큰거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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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사이트 : www.eduspot.co.kr 카카오톡 상담하기 : https://pf.kakao.com/_BEQWxb블로그 : https://blog.naver.com/eduspotmain안녕하세요. 서울 압구정에…
한국일보가 뉴욕한인봉사센터(KCS)와 공동 주최한 ‘2025 하계 청소년 인턴십 프로그램’(YASP) 수료식이 15일 퀸즈 베이사이드에 위치한…
북버지니아 지역에서 저소득층 가정을 돕기 위한 ‘주택 바우처 프로그램(Housing Choice Voucher Program, 일명 섹션 8)…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15일 ‘알래스카 대좌’가 ‘노딜’(합의없음)로 종료됨에 따라 3년 반 동안 진행돼온 …